[유형별 자산관리 연구소] 사람과 돈 사이에도 궁합이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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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54회 작성일 15-06-0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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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어느 평범한 재무 상담사가 바라본 돈과 사람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약 10여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어 온 숱한 고민과 소소한 집착의 결과물입니다.
저는 돈과 관련된 사람들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양면성과 모순, 숨길 수 없는 본성, 극복하려는 의지.. 이런 것들 말입니다.
굉장히 이성적인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직관이나 감정에 의존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열망하면서도 작은 손실에 겁먹습니다.
집요하게 조언을 구하지만 정작 결정은 (엉뚱하게)제멋대로 내리기도 하지요.
여기서 아주 사소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사람은 각자 다르다!"
생긴것만 다른게 아니라 돈과 관련된 모습도 그러합니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재무 상담도 사주팔자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안되는 사람 붙들고 억지로 가게부를 쓰게 하거나 투자를 권유한다면,,
잠깐은 따라하는 시늉을 보일지 모르지만 얼마 안가서 십중팔구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옳은 얘기라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는 것을....
타고난 모습이나 성향을 최대한 바꾸지 않고, 거기서 포인트를 찾아 조언을 해주는 것!
돈과 관련된 사람의 모습(재무 유형)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배경입니다.
우리는 스티브 잡스의 직관력과 워렌버핏의 투자철학에 감명 받고,
빌게이츠의 돈 버는 능력과 마크 주커버그의 비범함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들은 각기 다른 성향, 다른 능력(재무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시장)를 개척하는 스티브 잡스, 그 주요 길목에 그물을 쳐놓고 기다리는 워렌버핏,
업계의 표준을 만들고 처절하게 돈을 버는 빌게이츠,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낸 주커버그,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해 특별히 잘 알고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주위를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1. 돈을 참 잘 벌지만 쉽게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들어오는 족족 줄줄 새다가 남는 게 없지요.
2. 재테크나 투자에 관심이 많지만 관심에서 끝나야 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일명 '마이너스의 손!'
가만 있는 게 남는 거라는 걸 꼭 알려주고 싶은 사람 말입니다.
3. 별로 소득이 많지도 않은데, 한 번 들어오면 결코 나가지 않는 블랙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이 돈을 모으기 위해서 필요한 건 단지 '시간'일 뿐입니다.
이런 사람들, 어디선가 본적이 있지 않습니까?
종종 착각에 빠지기도 하지만 한 사람이 모든 재능을 타고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능력, 불리는 능력(투자), 지키는 능력(관리)은 전혀 다른 능력이라는 것도...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더라도 사람들의 (돈과 관련된)삶의 궤적에는 어떤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특징들의 조합으로 인해서 재무 유형이 결정됩니다.
사람과 돈 사이에 궁합이란,
돈과 관련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뭘 잘 할 수 있는지, 또 뭘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관적이고 귀는 얇은데 위험을 꺼리는 성향이라면 아무리 그럴싸한 정보라도
자신의 분야와 상관 없는 투자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반면 신중하고 이성적이며 공격적이고 소신이 강한 사람이라면 고집을 꺾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는 (속된 말로) 꽃히면 끝을 봐야 하는 성향인만큼 적정 선을 그어 놓고 지켜보는 것이 낫습니다.
재무 유형은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관점으로 조금 더 깊은 얘기는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유형별 자산관리 연구소 이지훈
http://cafe.naver.com/humanfin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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