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업성 분석 > 사업타당성검토

예비 사업성 분석은 후보 아이템을 비교·분석하여 아이템의 우선 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후보 아이템 상호간의 상대평가 및 후보 아이템에 대한 창업자의 적응도 분석을 통해 최적의 아이템 선택을 위한 정밀 사업타당성 분석을 하기 전 단계의 과정을 말한다.

모든 후보 아이템에 대해 개별적인 예비 사업성 분석이나 세부분석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한 사업 아이템은 예비 선별을 통해 과감히 제거하여야 하며, 남아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비교 평가함으로써 사업 아이템의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 후보 사업아이템 상대평가 시 검토 항목 >

창업자가 잘 아는 제품인가?

상품이 비 필수품이거나 사치품은 아닌가?

정부의 인·허가 등에 의한 제한이나 독점은 없는가?

예상되는 고객의 수는 어느 정도인가?

국내 및 해외 시장 규모는 금액으로 어느 정도인가?

경쟁자의 세력 및 지역별 분포는 어떤가?

경쟁제품과 비교했을 때 품질과 가격관계는 유리한가?

판매 유통이 용이하며, 물류비용이 저렴한가?

잠재 고객수의 증가는 있는가?

새로운 창업기업의 침투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소비자 성향이 안정적이고, 필요성이 증가하는가?

적정 비용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없는 요인이 있는가?

생산공정이 복잡하지 않고, 효율성은 있는가?

원자재 조달이 용이하고, 값은 안정적인가?

필요한 노동력 공급이 용이하며 저렴한가?

적정 이윤이 보장되는가?

경제순환 과정에서 불황 적응력은 어느 정도인가?

기술적 진보 수준은 어느 정도이며, 기술적 변화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가?

초기 투자액은 어느 정도이며, 자금조달이 가능한 범위인가?

이익이 실현되는데 필요한 기간은 어느 정도이며, 그 동안 자금력은 충분한가?

원자재 조달, 유통과정상 평균재고 수준은 어느 정도이며, 재고 상품의 회전기간은 어느 정도인가?

일반적으로 사업성을 평가하는 것은 창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규모는 어느 정도가 적정한지, 기술과 제품의 신뢰성은 어느 정도이며, 계획 아이템 상품이 시장판매가 어느 정도 가능하지 검토해야 한다. 판매 후에는 계획 아이템 상품의 시장판매가 어느 정도 가능하며, 판매 후에는 제조원가, 관리비용, 판매비용 등을 제외하고 얼마 정도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야 한다.

또한 상시종업원은 어느 정도 필요하며, 적정 인원의 확보가 용이한지, 사업장 입지는 어디가 좋으며, 가능한 기계설비, 건축 규모는 어느 정도 크기가 가능하며, 여기에는 얼마 정도의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이 소요되는지도 필히 분석해 보아야 할 항목이다. 뿐만 아니라, 투자에 대한 수익분석과 자금조달 운영 및 추후 상환계획의 실현가능성도 검토해야 한다.

그러나 사업성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창업자의 주관을 배제함과 동시에 보편·타당하며 객관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창업자가 사업성을 검토할 때 외부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평가하면 이런 점이 상당히 보완되지만, 창업자 자신이 분석·평가할 때는 이런 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