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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30만원에 1인실·간병까지" 노인주거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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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7-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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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판 가치도키는 53층 규모 고층 타워맨션의 1~4층을 차지하고 있다. 거주 인원은 34명, 평균 연령은 87.7세다. 상대적으로 경증인 노인이 대부분이지만, 간병인이 365일 24시간 상주하고 있다. 방문 요양도 가능해 중증 또는 치매 노인도 거주할 수 있다. 단순 거주에서 나아가 돌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1인 거주 공간은 18㎡ 규모다. 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2인실도 선택 가능하다. 1인실 기준 식비를 포함한 총비용은 월 15만엔(약 130만원) 수준이다. 일본 노인이 받는 후생연금 평균 수급액과 같은 규모다. 일본 중산층 노인에겐 큰 부담 없는 가격이다.

살던 집에 계속 거주하기 힘든 일본 노인들도 과거엔 고가의 ‘시니어 맨션’, ‘유료 노인홈’이나 저렴하지만 질이 낮은 ‘개호노인 복지·보건시설’, ‘특별양호 노인홈’ 중에 선택해야 했다. 수요가 가장 많은 중산층은 선택이 쉽지 않은 구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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