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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美 이제는 의사들이 방문해 치료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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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ynasty 댓글 0건 조회 631회 작성일 15-09-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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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요청하면 의사 및 간호사가 방문 치료 -

- 기다릴 필요없이 원하는 시간에 진료받을 수 있어 인기 상승 중 -

 

 

 

□ 방문 치료 서비스, 의료시장에서 새로운 화두로 부상

 

 ○ 방문 치료 서비스 시장 성장 중

  - 1930년에 전체 진료의 40%를 차지했던 방문 치료 서비스 비중은 1980년 1% 미만으로 감소함. 이는 의사가 방문 치료를 하는 것보다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규모의 경제가 실현돼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더 효율적이기 때문임.

  - 그러나 최근 편리성, 기술의 발전, 수요와 공급의 원리 등으로 인해 방문 치료 서비스가 의료시장에서 트렌드로 부상 중임.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원하는 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중산층 이상의 계층을 중심으로 방문 치료 서비스 수요가 존재함.

  - 그리고 병원에서 근무하지 않는 잉여시간에 진료활동을 해 추가 수익을 벌고자 하는 의사 및 간호사들이 많은 상황임.

  -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요층과 공급층을 쉽게 연결하는 것이 가능해짐. 따라서 미국 전역에서 여러 업체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일부 시장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잉여시간에 기사로 활동하는 차량과 승객을 연결해주는 우버(Uber)에 빗대어,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해주는 방문 치료 서비스를 ‘우버 헬스케어버전(Uber for Healthcare)’라고 부르기도 함.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통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방문 진료 가능

  - 방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업체들은 Heal, Pager, MedZed, RetraceHealth, True North 등임.

  - 이들 업체들은 아직 전국적으로 활동하지는 않으며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함.

  - 환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각사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그 시간에 의사나 간호사가 방문해 진료 및 치료활동을 수행함.

  - 비용은 99~300달러 등 다양하며 진단, 예방접종, 찢어진 상처 꿰매기, 인후염 및 감기몸살 치료, 복통 치료, 피부질환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이들 서비스는 병원 설비를 이용해 진단 및 치료해야 하는 심각한 질환은 제외함.

  - 의사와 서비스는 환자가 내는 비용의 50% 정도를 수익으로 가져가며 나머지 절반은 업체가 챙기는 구조임.

 

방문해서 진료하는 의료진의 모습

자료원: Forbes.com

 

□ 주요 업체별 동향

 

 ○ Heal사

  -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 시 개인당 99달러의 비용이 소요됨.

  - 우수한 의료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주소 등 개인정보와 증상에 관한 정보를 입력한 후 대금을 결제하면 한 시간 이내에 의사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함.

  - 업체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 지역,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 지역 등 상대적으로 부유한 지역에서 수요가 많으나 다른 지역으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함.

 

Heal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자료원: Buzzfeed.com

 

 ○ Pager사

  - 뉴욕 및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처음 방문 시 50달러, 그 다음부터는 200달러의 비용이 소요됨.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이나 혈압 측정 등 건강상태체크(Wellness Check)의 경우에는 방문 시 100달러가 소요됨.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2시간 내에 집, 회사, 호텔 등 원하는 장소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의료진은 응급환자 치료에 특화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차량이 아닌 우버(Uber)를 이용해 이동함.

  - 업체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개인환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고용된 직원 전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 이 경우에는 할인이 가능하다고 함.

 

Pager사의 방문 진료 서비스 신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자료원: 25pp.com

 

 ○ MedZed사와 Retrace Health사

  - MedZed사는 애틀랜타 및 뉴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간호사가 방문해 처음 진단한 후, 노트북을 통해 의사와 화상채팅을 함. 의사가 원격으로 치료방안을 제시하면 간호사가 치료를 수행하는 방식임.

  - 가격은 평균 150달러이며 질환과 치료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음. 소아과, 임산부 진료, 만성질환 치료, 퇴원 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화상채팅을 통해 의사가 치료방안을 제시하는 MedZed사의 서비스

자료원: MedZed사 웹사이트

 

□ 시사점

 

 ○ 방문 진료 서비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 현재 스마트폰을 이용한 방문 진료 서비스 시장은 초기단계이며, 벤처기업들이 지역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의료 서비스의 기준도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임.

  - 응급상황 치료를 담당하는 Urgent Care 클리닉들을 대표하는 Urgent Care Association의 대변인인 앨런 아이어스(Alan Ayers)는 이러한 방문 진료 서비스가 기존 클리닉들에 비해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의심된다면서 방문 진료 서비스 확대를 경계함.

  - 또한 병원 관계자들은 이러한 서비스가 기존 헬스케어 공급망을 혼란시킬 수 있다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임.

 

 ○ 방문 진료 서비스 향후 확대 전망

  - 그러나 방문 진료 서비스는 편리성과 즉각성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가격 면에서도 지나치게 비싸지 않아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방문 진료 서비스업체 관계자들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향후 관련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낙관함.

  - 미국의 경우, 응급실 비용이 수천 달러에 달하는 등 의료수가도 높아 상처 봉합 등 복잡하지 않은 응급치료를 100~300달러 선에 제공하는 방문 치료 서비스는 틈새 서비스로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영역임.

  -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가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만큼 국내 소프트웨어 및 의료 서비스 관련 기업들도 떠오르는 방문 진료 서비스 시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필요가 있음.

 

미국에서 의사가 일반 가정을 방문해 치료하는 서비스가 의료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의 뒤에는 스마트폰 앱이 자리 잡고 있다.


1930년 전체 진료의 40%를 차지했던 미국의 방문치료 서비스는 1980년 들어 1% 미만으로 감소했다. 의사가 방문치료를 하기보다 환자들이 병원에 가는 게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편리성, 기술 발전, 수요-공급 원리 등 때문에 방문치료 서비스가 의료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중인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원하는 시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중산층 이상의 계층을 중심으로 방문치료 서비스 수요가 존재하고 있다.


병원에서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 진료활동을 해 수익을 늘리고자 하는 의사나 간호사가 많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요와 공급을 쉽게 연결하는 게 가능해진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에 따라 미국 전역에서 여러 업체가 방문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앱으로 잉여시간에 기사로 활동하는 차량과 승객을 연결해주는 ‘우버’에 빗대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해주는 방문치료 서비스를 ‘우버 헬스케어(Uber for Healthcare)’ 버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방문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업체는 힐, 페이저, 메드제드, 리트레이스헬스, 트루노스 등이다. 이들 업체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환자가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사나 간호사가 방문하는 식이다.


비용은 99~300달러로 다양하며 진단, 예방접종, 상처 치료, 감기몸살 및 피부질환 치료 등이 가능하다. 이들 서비스에서 병원 설비를 이용해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는 심각한 질환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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