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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에 맞는 시기별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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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ile 댓글 0건 조회 1,308회 작성일 15-03-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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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물건과 친해지는 시기
아이의 독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다. ‘부모의 책 읽는 뒷모습’이 아이에게는 큰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책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들에게 많은 책을 사주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보다 부모 스스로 직접 책을 읽으면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책과 함께 노는 시기

아이들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책을 물어뜯기도 하고 집어 던지기도 하면서 책과 친구가 된다. 이때는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와 함께 대화의 매개를 만들어나가 보자. 책 안에서의 다양한 상황과 그림, 줄거리, 언어 등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주변에 보이는 것들과 연관시켜 놀 수 있다. 세상의 모든 것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책 속의 세상을 보여주면서 간접경험을 시켜주도록 하자.

책에 몰입하는 시기

본격적으로 책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다. 책 속에서 경험한 세상을 바탕으로 상상이 풍부해지면서 몰입이 시작된다. 더 깊이 있게 책을 즐기면서 조금씩 분별력과 자존감,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기주도성을 가지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계속해서 책을 읽어달라고 종종 요구하는데 ‘자야 한다’거나 ‘피곤하다’ 등의 이유로 읽어주는 것을 멈추면 아이의 몰입은 중단된다. 아이들은 부모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몰입할 수 있는 깊이가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책을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시기
몰입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문자의 세계를 열어줘야 한다. 글을 읽기 시작하는 다섯 살 정도의 시기에 이르면 스스로 책을 찾아보고 독서하는 즐거움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많은 책을 접하면서 지식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기도 하면서 정서가 풍요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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