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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교육, 언제부터 어떻게 시켜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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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034회 작성일 10-08-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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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감성발달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래서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혼자서 연주할 수 있는 악기 하나 정도는 가르치려고 한다.
대부분 처음 접하는 악기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이다. 아이들 악기 교육은 언제부터 시키는 것이 좋은지, 엄마는 아이에게 어떻게 가르쳐주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자.
음악을 들어도 그 음을 정확하게 짚어서 따라 부르는 아이. 리듬에 맞춰 춤을 잘 추는 아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이를 엄마들을 만들어 주고 싶어한다.
요즘은 노래 못 부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이다. 이것은 그만큼 아이들이 음악에 자주 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음감을 얻고 싶을 때는 어릴 때부터 음악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만 7세 이전에 '절대음감'이 생기므로 이 시기에 음악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너무 일찍 악기교육을 시작할 경우 아이가 악기에 부담을 갖게 되므로 엄마의 욕심을 채우기 보다는 때를 기다려 아이가 흥미를 갖기 시작할 때 가르쳐 준다.
악기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미리 한번쯤 악기를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따로 연주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갖고 놀게 해주도록 한다. 그렇다고 장난감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제대로 된 음을 듣고 아이가 흥미를 갖게 해준다. 언제부터, 어떤 악기를 가르칠까?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악기교육을 시작할 때 피아노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의외로 피아노보다도 바이올린이나 타악기(리듬악기), 노래부르기 등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다.
일단 아이들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노래부르기를 들 수 있다.
2음계나 3음계로 이루어진 전래동요를 부르면서 아이들에게 음의 높낮이를 인지시켜주고 타악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음의 길이(리듬감)을 인지시켜준 다음 바이올린과 같은 선율악기를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악기 연주 연령의 구분은 아이의 손가락 힘과 손가락의 길이에 따른 것으로, 피아노를 치기 위해서는 손가락으로 치는 힘과 손가락의 길이가 어느 정도 발달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이올린보다 시작 연령이 늦어지는 것이다. 반면 플루트나 클라리넷 같은 관악기의 시작 연령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으로 높아지게 된다.
이는 아이의 폐활량과 관련된 악기 임으로 제대로 된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아이의 폐기능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첼로와 같은 악기는 아이들의 척추에 문제를 줄 수 있으므로 초등학교 졸업 후에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공격적인 성격의 아이에게는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처럼 아름다운 선율을 내는 악기가 좋으며,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두드리거나 부딪쳐서 큰 소리가 나는 리듬 악기를 배우게 한다.
또한 예민한 아이에게는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예민한 성격이 문제가 되어 고쳐주고 싶을 때는 저음이 더 들어있는 첼로를 배우게 해주도록 한다. 악기 교육 전에 반드시 해야될 것이 음감교육과 리듬감교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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