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64괘 19. 지택임(地澤臨) : 땅과 못은 임이다 - 호전된다 해도 곧 변화 할 운명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쟈스민 댓글 0건 조회 2,194회 작성일 12-02-03 15:44본문
위는 땅☷이요 아래는 못☱이라 이 괘를 지택임(地澤臨)이라 한다.
임(臨)은 군림(君臨)한다는 뜻 외에 임기응변(臨機應變)이란 뜻도 있다. 아래에 있는 두개의 양기(陽氣)가 점점 위로 자라 올라가서 위에 있는 음기(陰氣)와 교제한다. 따라서 지배자인 윗괘와 피지배자인 아랫괘가 잘 호응한다는 의미이다.
군자는 이 괘상을 본받아 백성과 가까이 하려 애쓴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결단력이 필요하다. 지금 비록 처지가 호전된다 해도 곧 변화 할 운명이다. 그러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