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감 표현'개인차 인정, 대화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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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292회 작성일 10-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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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밀착되어 지내는 부부 사이에 친밀감과 그 표현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도 바로 그 점에서 어긋나 갈등을 겪는 커플들이 굉장히 많다. 문제는 서로가 생각하고 원하는 친밀감이 다를 때 생겨난다. 한쪽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완전히 밀착되는 관계를 바라는데 상대방은 자기의 사생활을 고집하는 경우 갈등이 생겨나는 것은 당연하다.
부부 사이의 친밀감은 그 사람의 성격, 성장과정, 부모의 태도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부모가 친밀감을 어떤 형태로든 표현하는 분위기에서 자란 사람은 서로 살을 맞대고 말로 표현하는 것을 친밀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뚝뚝한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은 그저 한집에서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길 수 있다.
친밀감은 부부가 서로 처한 외적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한다. 흔한 경우가 아이가 태어났을 때이다. 많은 남편들이 아내가 아기를 돌보느라 바쁜 건 이해하지만 소외감이 드는 것 역시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놓고 있다. 반대로 남편이 바깥일로 바쁜 경우, 아내는 충족되지 못한 친밀감을 아이들에게서 얻으려다가 `아이중독증'이 되거나 우울증에 걸리거나 한다.
요즘처럼 실직하거나 정년퇴직한 남자들이 지금까지 일과 친구들에게서 구했던 친밀감을 아내에게 원할 때도 문제는 생겨난다. 아내는 "이제와서---"하는 생각에 원망이 앞서고 남편은 "그것도 이해 못하다니" 하다 보면 갈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부부 사이의 문제는 서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밀감 문제 역시 서로가 바라고 또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을 대화를 통해 정하면 어떨까.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사생활과 서로가 원하는 거리를 인정할 마음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다.
부부 사이의 친밀감은 그 사람의 성격, 성장과정, 부모의 태도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부모가 친밀감을 어떤 형태로든 표현하는 분위기에서 자란 사람은 서로 살을 맞대고 말로 표현하는 것을 친밀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뚝뚝한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은 그저 한집에서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길 수 있다.
친밀감은 부부가 서로 처한 외적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한다. 흔한 경우가 아이가 태어났을 때이다. 많은 남편들이 아내가 아기를 돌보느라 바쁜 건 이해하지만 소외감이 드는 것 역시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놓고 있다. 반대로 남편이 바깥일로 바쁜 경우, 아내는 충족되지 못한 친밀감을 아이들에게서 얻으려다가 `아이중독증'이 되거나 우울증에 걸리거나 한다.
요즘처럼 실직하거나 정년퇴직한 남자들이 지금까지 일과 친구들에게서 구했던 친밀감을 아내에게 원할 때도 문제는 생겨난다. 아내는 "이제와서---"하는 생각에 원망이 앞서고 남편은 "그것도 이해 못하다니" 하다 보면 갈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부부 사이의 문제는 서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밀감 문제 역시 서로가 바라고 또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을 대화를 통해 정하면 어떨까.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사생활과 서로가 원하는 거리를 인정할 마음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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