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을 꿈꾸는 영원한 사색아낙시만더는 탈레스의 젊은 제자였다. 그는 어떤 단일한 근본 재료로부터 만물이 발생한다고 하는 탈레스와 견해를 같이 하였다. 그렇지만 아낙시만더는 탈레스와는 달리 그 근본 재료가 물(水)과 같이 어떤 구체적인 요소일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어, 물이나 다른 모든 결정체들은 단지 좀더 근본적인 어떤 것의 구체적인 변형들이거나 파생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신념하였다. 그가 생각하기에, 물론 물이나 수분은 다양한 형태로 도처에 존재하지만, 물도 많은 다른 요소들 가운데 특정한 사물일 뿐이며, 따라서 이들 특정한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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