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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테리': 웃음으로 대박 터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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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2,959회 작성일 11-03-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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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성공한다니, 쉬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만나 새로운 삶을 꾸리게 되었다. 물론 웃는 시늉만보인다고 해서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몸과 마음도 함께웃을 때진정한 의미의 성공이 찾아온다. 웃음은 여유로운 자세의 다른이름이다. 괴로울 때웃었던 사람은 안다. 저도 모르게 힘듦을 털어버렸음을. 기쁨도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 한순간. 웃음은 사람을 위축시키는 불안감을 없애준다. 웃는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이다. 어렵고 힘든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사람의 몸에 내재된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인식은 불안을 가져오고, 불안은 매사를 그르치게 만든다. 감당하기 쉽지않은일도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위기는 시련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인 것이다. 이모든것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사람들이들려준이야기들이다. 아직늦지 않았다. 웃는연습을시작하자. 몸의 변화가 느껴질 것이다. 

‘펀fun 경영’의전도사 진수테리씨의웃는모습은 꼭 하회탈 같다. 눈은 안보일 정도로 작아지고 입은 함지박처럼 커진다. 진수테리씨는한국이 아니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하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샌프란시스코 시에서‘진수테리의 날(7월 10일)’을 선포하고, 미국 ABC TV에서‘올해의 아시아 지도자’로 선정할 정도다. 그는 지금 미국의 의류회사 컷루스의 부사장이면서 라이너 스피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30대초반 미국으로 이주한 그가 처음부터 이런 위치에있었던 것은 아니다. 10년전, 그는 자신이 7년동안 일하던 공장에서 해고되었다. 매출 증가로회사 발전에 기여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던 진수테리 씨에게는 날벼락 같은 선고였다. “한국인이어서 해고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회사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해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답변은 저에게 충격이었습니다‘. 당신은열심히 노력하고 머리도 좋지만 인간관계를 알지못한다. 일을 잘하는 건알지만 당신에게는 웃음이 없다.’제가 추측했던 이유와는 전혀 다른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이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어요.”그뒤로 한1년쯤 울었다. 공백의 시간 동안 자신에게 물었다. “나는 왜그럴까?”그러면서도 한국에 있는 어머니를 걱정시키지않기위해 하루에 한번씩전화거는 일만큼은 거르지 않았다. 매일 좋은 소식 전하는 것이목표. 그러다 보니 긍정적 에너지가 내면을 채우기 시작했고 생활도 변해갔다. “웃을 일이 없었어요. 난안되는구나, 영어도 안되는구나, 하루에11달러받고 일하니까 이런 대접을 받는구나”라고 생각했던 그는 웃음을 만난 뒤“저의 부족한것이 아니라 잘하는 점을보게 되었어요. 어떤경우에도‘못한다, 안한다, 어렵다’는말은절대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도사님이 되었다. 자신안에 있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걷어내는 데걸린시간은 8년. 이쯤되니단점(한국인 영어연설가)도 장점(독특한 억양이 재밌다)으로 부각되고강연료도 높게 책정된다. 그는지금 자신의 잠재성을개발한다. 웃을일은여기서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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