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열풍,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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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355회 작성일 10-11-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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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 정가, 즉 제값을 주고 구입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 됐다. 유통 및 판매 방식의 변화가 소비자들의 심리를 더 깐깐하게 만들면서다.
더불어 원 플러스 원(1+1) 기획상품, 제휴카드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은 소비자들의 눈을 더욱 낮은 가격에 맞추게 했다. 자연스레 소비자들의 소비형태도 똑똑해졌다. 지갑에 보탬이 되는, 실속을 챙기기 위한 소비를 시작하게 된 것.
동일한 상품을 좀 더 할인 받으면서 서비스까지 보장되는 곳을 찾기 위한 깐깐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은 온라인 등을 통한 정보 공유로 까지 이어졌다.
이에 ‘소셜커머스’라는 신생 구매문화가 탄생했다.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는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하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이다. 하루에 한 가지의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율로 제시, 지정된 수량을 판매했을 때만 제시한 할인율을 적용해 주는 원리의 구매방식이다.
상품 구매자들은 일정수량 판매가 이뤄져야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위사람들에게 스스로 알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소셜커머스’라는 용어가 탄생된 것이다. 원리는 다르지만 할인쿠폰 사이트와 비슷한 셈.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2,30대의 연령층에서 유독 인기를 끌면서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단돈 100원이라도 저렴하게 이용하겠다는 소비심리를 부축이고 있는 것이다.
제아무리 소셜커머스가 인기라 하더라도 소비자들의 판단은 냉철했다. 검증되지 않는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율을 내세워 소비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구매 후 사용해보면 상품의 질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지적에 반값 할인으로 유명한 티켓몬스터 등의 몇몇 소셜커머스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업체들이 문을 닫았다.
소셜커머스 사업 도전이 쉽지 않은 요즘, 똑똑하고 현명해진 소비자들을 위한 소셜커머스 사이트 ‘큐폰즈(www.qpons.co.kr)’가 1일 오픈했다.
큐폰즈는 외식, 공연,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상품과 컨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양질의 품질, 서비스,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똑똑한 소비자들의 필수인 파워블로거들의 포스팅을 통해 소비자들이 친근감과 신뢰도를 가지고 큐폰즈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큐폰즈 자체 블로그와 트위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어서 무엇보다 구매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큐폰즈는 오픈을 기념하며 가입자 중 무작위로 111명을 추첨, 1등 당첨자에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해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픈일에 선보이는 제품은 대치동 소재의 이탈리안 와인비스트로 레스토랑 보나베띠의 3만7400원의 2인 식사권을 50% 할인된 가격 1만8700원에 선보인다.
큐폰즈의 황호정 대표는 “Better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각 제휴업체와 소비자들이 서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는 파격적 할인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휴 업체에는 최대의 광고효과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하고 획기적인 상품을 많이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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