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10년내 멸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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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536회 작성일 10-08-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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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에 저항성이 강한 새로운 품종의 바나나를개발하지 않으면 앞으로 10년내에 식용 바나나가 모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프랑스에 있는 `바나나 개량을 위한 국제네트워크(INIBAP)'를 이끌고 있는 벨기에 출신 과학자 에밀 프리슨 박사는 질병과 해충이 점점 식용 바나나를 잠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우리가 현재 먹고 있는 식용 바나나가 열매는 맺지만 씨 없는 작물이라는 데 있다. 씨 없이 뿌리나 줄기로 접을 붙여 번식시키기 때문에 병충해가 휩쓸 경우 전멸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프리슨 박사는 `뉴 사이언티스트' 잡지 기고문에서 식용 바나나는 땅속 진균류에 의한 파나마병, 전세계적으로 퍼진 또 다른 균류 질병인 흑시가토카병, 중미.아프리카.아시아 등을 휩쓸고 있는 해충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 바나나에 대한 위협을 1840년대 아일랜드 대기근을 유발한 감자해충에 견주며 식용 바나나의 유전학적 다양성 부족을 지적했다.
식용 바나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이들 병과 특히 흑시가토카 균은 살균제에도 큰 저항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프리슨 박사는 "새로운 살균제가 나오자마자 이들 균은 새로운 저항력을 형성한다"고 말했다.
INIBAP는 주로 딱딱한 씨로 가득차 먹을 수 없는 야생 바나나에 대한 연구를 집중, 5년 내에 바나나 유전자 지도를 밝혀낼 방침이다. 이 바나나는 특히 흑시가토카균에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다.
프리슨 박사는 "바나나 게놈에 대한 연구는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보다 생존을 위해 아프리카인들이 의존하는 품종들을 개량하는데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INIBAP의 연구는 소비자들이 유전자 변형 바나나를 멀리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대량 재배업자들의 지지 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프랑스에 있는 `바나나 개량을 위한 국제네트워크(INIBAP)'를 이끌고 있는 벨기에 출신 과학자 에밀 프리슨 박사는 질병과 해충이 점점 식용 바나나를 잠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우리가 현재 먹고 있는 식용 바나나가 열매는 맺지만 씨 없는 작물이라는 데 있다. 씨 없이 뿌리나 줄기로 접을 붙여 번식시키기 때문에 병충해가 휩쓸 경우 전멸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프리슨 박사는 `뉴 사이언티스트' 잡지 기고문에서 식용 바나나는 땅속 진균류에 의한 파나마병, 전세계적으로 퍼진 또 다른 균류 질병인 흑시가토카병, 중미.아프리카.아시아 등을 휩쓸고 있는 해충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 바나나에 대한 위협을 1840년대 아일랜드 대기근을 유발한 감자해충에 견주며 식용 바나나의 유전학적 다양성 부족을 지적했다.
식용 바나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이들 병과 특히 흑시가토카 균은 살균제에도 큰 저항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프리슨 박사는 "새로운 살균제가 나오자마자 이들 균은 새로운 저항력을 형성한다"고 말했다.
INIBAP는 주로 딱딱한 씨로 가득차 먹을 수 없는 야생 바나나에 대한 연구를 집중, 5년 내에 바나나 유전자 지도를 밝혀낼 방침이다. 이 바나나는 특히 흑시가토카균에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다.
프리슨 박사는 "바나나 게놈에 대한 연구는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보다 생존을 위해 아프리카인들이 의존하는 품종들을 개량하는데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INIBAP의 연구는 소비자들이 유전자 변형 바나나를 멀리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대량 재배업자들의 지지 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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