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나라 가난한 나라 수명 30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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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349회 작성일 10-08-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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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와 가장 못사는 나라 국민들의 평균수명 격차가 30년이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신문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에 관한 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부자 나라들과 가난한 나라의 평균수명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나라에 살더라도 사회계층 어디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평균수명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수명이 높은 영국 안에 살더라도 글래스고 극빈층 남성의 평균수명(54살)은 인도인의 평균수명보다 낮았으며, 스웨덴 성인 남성 중 박사학위 소유자가 석사학위 소유자보다 사망률이 낮은 게 그 예다.
이런 평균수명의 격차에 대해 위원회의 마이클 마멋 의장은 “사회계층 구조의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지위 신드롬’(Status Syndrome)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위 신드롬이란 사회계층의 최하층 사람들만 건강 상태가 나쁜 게 아니라, 계층에 따라 그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마멋 의장은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좀 더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돼, 경제적 환경적 위협에 덜 취약하게 돼 건강 상태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가난과 비위생, 감염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속한 사회계층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신문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에 관한 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부자 나라들과 가난한 나라의 평균수명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나라에 살더라도 사회계층 어디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평균수명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수명이 높은 영국 안에 살더라도 글래스고 극빈층 남성의 평균수명(54살)은 인도인의 평균수명보다 낮았으며, 스웨덴 성인 남성 중 박사학위 소유자가 석사학위 소유자보다 사망률이 낮은 게 그 예다.
이런 평균수명의 격차에 대해 위원회의 마이클 마멋 의장은 “사회계층 구조의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지위 신드롬’(Status Syndrome)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위 신드롬이란 사회계층의 최하층 사람들만 건강 상태가 나쁜 게 아니라, 계층에 따라 그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마멋 의장은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좀 더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돼, 경제적 환경적 위협에 덜 취약하게 돼 건강 상태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가난과 비위생, 감염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속한 사회계층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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