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여성이 진정 아름답다 > 인생수첩 엿보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인생수첩 엿보기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여성이 진정 아름답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350회 작성일 10-08-11 20:58

본문

아이를 낳는 과정을 통해 여성의 두뇌 회로가 확 바뀐다는 사실은 최근 연구 실험에서 증명되었다.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여성의 뇌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출산 전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강한 여성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낳는 과정을 통해 여성의 두뇌 회로가 확 바뀐다는 사실은 최근 연구 실험에서 증명되었다.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여성의 뇌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출산 전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강한 여성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절대 여성들처럼 여러 가지 일을 그렇게 해낼 수 없다. 직업을 가진 여성들은 집에 오면 살림을 하고, 아이를 돌보며 머리 굴려 재테크까지 하고 시댁 행사에 할일을 계획하기까지 한다. 여러 가지 일들을 동시에 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요리를 하면서 동시에 전화로 수다를 떨고 그 틈틈이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고, 또 TV 화면을 흘낏흘낏 보면서 드라마 주인공이 달고 있는 액세서리까지 파악한다.
이런 여성에게 애초부터 남성이 이기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부터가 잘못이다. 젊은 시절에는 그래도 돈을 버니 가끔 큰소리도 치면서 살지만 그 한 가지 능력이 끝나는 날부터 남자는 여자의 휘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생리적으로도 중년이 되면 남자는 남성 호르몬이 아닌 여성 호르몬이 점점 더 많이 나와 얌전하고 여성적인 사람으로 변한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던 남편이 슬픈 장면에서 흑흑 하고 울어도 그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여성들은 나이 들수록 오히려 나갈 일이 많아지고 만날 사람도 많은데 남자들은 퇴직하고 나면 한 달에 한두 번의 모임이 고작이다.
그러다 보니 집구석에서 여성들이 하던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는 것이다. 여성들은 중년 이후가 되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떨어져 남성적으로 변한다. 그야말로 씩씩하고 대담하고 활기찬 모습이 되어 자연스럽게 남성을 리드하게 된다. 가정에서의 주도권이 확 넘어와 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중년이 되지 않아도 가정의 주도권을 여성이 잡는 신모계 사회로 점점 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여성들의 능력이 억눌리지 않고 발휘됨에 따라 남성들의 능력과 발언권이 위축되어 가는 까닭이다. 이걸 비극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이들도 있겠지만 어쩌면 모계 사회는 인류가 보다 평화로워지는 해결책인지도 모른다. 공격적이고 전쟁을 좋아하는 남성들 대신 부드러움과 포용력으로 감싸는 여성성이 인류에게는 더 유익할 수 있다.
보노보와 침팬지는 비슷한 영장류인데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침팬지 사회는 수컷이 주도하는 가부장적 사회라서 공격적이며 싸움을 많이 하고 서로 물어 죽이는 사태까지 자주 벌어진다고 한다. 반면 모계 중심인 보노보 사회는 갈등 요인이 생기면 암컷들이 잘 무마시키면서 싸움이 벌어지지 않게 만들어 늘 평화롭다고 한다. 이때 무마용으로 섹스가 동원되기도 하는데 보노보들은 다른 동물을 도와 주는 행동을 보일 정도로 평화적인 일에 익숙해 있다.
침팬지 같은 남성들보다 보노보 같은 여성들이 이끌어 가는 사회라면 아무래도 전쟁보다는 평화가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 같다. 주위를 봐도 아버지의 목소리가 집 밖까지 크게 들리는 가정치고 평화로운 가정은 별로 없다. 폭력 하면 남성을 떠올리게 되어 있다.
이제는 여성이 남성에게 선택 당하는 시대가 아니다. 그래서 요즘은 남성이 여성에게 구혼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남성에게 구혼하는, 남성이 선택 받는 결혼 풍조가 많아지고 있다는데 슬슬 보노보 사회로 가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이런 사회 속에서는 이제 여성들의 아름다움의 기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남성에게 선택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만족과 사회적인 성공을 위한 아름다움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컨셉트가 될 것이다. 그것은 똑똑하고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움과 포용력을 잃지 않는 아름다움이다.
이제 여성들의 아름다움의 기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남성에게 선택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만족과 사회적인 성공을 위한 아름다움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컨셉트가 될 것이다. 그것은 똑똑하고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움과 포용력을 잃지 않는 아름다움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