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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갱단, 살인 병기 '미녀 킬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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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737회 작성일 10-10-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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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마약갱단이 경쟁 상대를 제거하기 위해 미녀 킬러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마약 갱단 ‘라 리네아’ 일원으로 의심받고 있는 로헬리오 아마야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갱단이 빼어난 외모의 여성 킬러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 리네아’는 멕시코 최악의 범죄도시로 꼽히는 시우다드 후아레스시(市)의 마약 카르텔에 속한 조직이다.

그는 갱단이 18~30세 여성 30여명을 고용했으며 이들은 최근 몇 달동안 남자 킬러들과 함께 사람 죽이는 법을 배우고 살인에도 직접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들은 가벼운 무기와 중화기를 모두 지니고 다니면서 남성과 동일한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작년 한해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 후아레스시에서만 2660명 이상이 마약과 관련해 살해됐으며 올해에만 벌써 1860건의 살인사건이 보고됐다. 지난 16일에도 이 도시에서 마약관련 살인사건이 발생해 하룻밤 사이에 최소 11명이 숨졌다. 이러한 살인사건 대부분은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인 시날로아 파와 후아레스 파가 마약 밀매의 주요통로를 장악하기 위해 세력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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