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은 웰빙족보다 로하스족이 되기를 희망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784회 작성일 11-04-26 15:31본문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에 '웰빙(well-being)' 열풍이 불어 닥쳤다. 현대 사회의 모든 것들이 웰빙으로 설명될 수 있을 정도로 웰빙은 우리 생활의 큰 트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급기야 웰빙족들은 소비 형태까지 바꿔놓기에 이르렀다. 요가나 여가 활동을 즐기고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음식만을 고집하는 등 물직적 풍요와 고급화, 건강과 미용에 대한 자나친 집착으로까지 발전하는 형태로 '웰빙문화' 가 변하고 있다. 문제는 요즘 트랜드로서의 웰빙은 지극히 제한적이고 일부 계층만이 누리는 이기적인 형태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웰빙이 일부 부유층만의 이기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굳어 가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되자 사회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LOHAS : Life 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라는 개념의 시대적 코드가 부상하기 시작했다. '로하스' 는 2000년에 미국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으로 자신만의 건강과 행복만이 아니라 이웃과 사회, 더 나아가 후세에 물려줄 소비 기반과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화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지향한다.
미국 '로하스' 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내에서 로하스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은 전체 인구의 1/3에 이른다고 한다. 이 로하스족은 친환경적인 제품은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반대되는 제품들은 불매 운동을 벌이는 적극성을 띠고 있다. 로하스족의 탄생은 '사회적 웰빙' 으로 까지 소비 패턴이 확장돼 있다. 웰빙족과 로하스족은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로하스족은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후손의 건강까지 챙긴다는 차이를 보인다.
아무리 성능 좋은 공기정화기라 하더라도 유해물질이 함유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거나 폐기처분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이는 로하스 제품이라 하기 어렵다. 반대로 일반 전등보다 약간 어둡더라도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는 전등을 구매하는 것은 로하스적인 가치관에서 비롯된 소비 형태라 하겠다.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로하스족은 어쩌면 미국인들의 오래된 가치관과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인지 모른다.
미국 로하스족의 특징은 제품 구매시 내재되어 있는 스토리를 알려고 한다는 점이다. 단지 유기농이라고 씌여있기 보다는 어떤 방식으로 누가, 어떻게, 무슨 원료로 제품을 생산했는지와 같은 전반적인 정보가 기재되기를 원한다. 또한 로하스족의 경우 가격에 대한 민감성이 비교적 낮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 제품보다 20% 더 비싸도 구매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조사에 의하면 로하스 제품에 20% 상승된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대하여 로하스족은 10명 중 3명이 동의한 반면, 일반 소비자는 단지 1명만이 동의하였다.
로하스족은 얼리어댑터(Early Adapter)로서 제품의 구매력과 정보력이 높아 집단내에서 종종 소비를 리드하는 역활을 담당하기도 한다. 아룰러 로하스족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아 좋은 제품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그 제품을 사용하기를 추천하는 성향이 강하다. 로하스족의 40% 이상이 친구나 가족에게 환경친화적 제품 및 서비스의 장점을 알리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단지 2%만이 그러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웰빙이 일부 부유층만의 이기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굳어 가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되자 사회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LOHAS : Life 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라는 개념의 시대적 코드가 부상하기 시작했다. '로하스' 는 2000년에 미국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으로 자신만의 건강과 행복만이 아니라 이웃과 사회, 더 나아가 후세에 물려줄 소비 기반과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화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지향한다.
미국 '로하스' 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내에서 로하스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은 전체 인구의 1/3에 이른다고 한다. 이 로하스족은 친환경적인 제품은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반대되는 제품들은 불매 운동을 벌이는 적극성을 띠고 있다. 로하스족의 탄생은 '사회적 웰빙' 으로 까지 소비 패턴이 확장돼 있다. 웰빙족과 로하스족은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로하스족은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후손의 건강까지 챙긴다는 차이를 보인다.
아무리 성능 좋은 공기정화기라 하더라도 유해물질이 함유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거나 폐기처분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이는 로하스 제품이라 하기 어렵다. 반대로 일반 전등보다 약간 어둡더라도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는 전등을 구매하는 것은 로하스적인 가치관에서 비롯된 소비 형태라 하겠다.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로하스족은 어쩌면 미국인들의 오래된 가치관과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인지 모른다.
미국 로하스족의 특징은 제품 구매시 내재되어 있는 스토리를 알려고 한다는 점이다. 단지 유기농이라고 씌여있기 보다는 어떤 방식으로 누가, 어떻게, 무슨 원료로 제품을 생산했는지와 같은 전반적인 정보가 기재되기를 원한다. 또한 로하스족의 경우 가격에 대한 민감성이 비교적 낮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 제품보다 20% 더 비싸도 구매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조사에 의하면 로하스 제품에 20% 상승된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대하여 로하스족은 10명 중 3명이 동의한 반면, 일반 소비자는 단지 1명만이 동의하였다.
로하스족은 얼리어댑터(Early Adapter)로서 제품의 구매력과 정보력이 높아 집단내에서 종종 소비를 리드하는 역활을 담당하기도 한다. 아룰러 로하스족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아 좋은 제품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그 제품을 사용하기를 추천하는 성향이 강하다. 로하스족의 40% 이상이 친구나 가족에게 환경친화적 제품 및 서비스의 장점을 알리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단지 2%만이 그러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