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핫도그 먹기대회'서 '조스' 4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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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2,053회 작성일 10-07-05 09:23본문
매년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뉴욕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조스’라는 별명의 조이 체스넛(26)이 10분에 54개를 먹어 치워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의 경쟁자인 일본인 고바야시 다케루(32)가 경기가 끝난 뒤 단상에서 부린 난동으로 대회가 얼룩졌다.
이 대회 6연패 기록을 가진 ‘쓰나미’라는 별명의 다케루는 대회 주최측과 계약 문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단상 아래 관중 틈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그는 경기가 끝나자 단상 위로 올라갔다가 끌어내리려는 경찰관들에게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몸싸움을 벌인 끝에 체포불응과 무단침입,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다케루는 다른 먹기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는 계약 조건을 거부해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으나 대회 수일전 일본의 교도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정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었다.
다케루는 지난해 대회에선 64개를 먹어, 68개를 먹어 치운 체스넛으로부터 우승 상금 2만 달러(2천450만원)와 겨자색 우승 벨트를 빼앗아오는 데 실패했었다.
체스넛은 올해 70개를 먹어 신기록을 작성한다는 목표였으나, 대회를 앞두고 위장을 비워두려고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바람에 탈수증세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7월4일 하루에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핫도그는 1억5천만개로, 이를 한줄로 이으면 동부의 워싱턴 D.C.에서 서부의 로스앤젤레스까지 거리의 5배보다 길게 된다.
그러나 그의 경쟁자인 일본인 고바야시 다케루(32)가 경기가 끝난 뒤 단상에서 부린 난동으로 대회가 얼룩졌다.
이 대회 6연패 기록을 가진 ‘쓰나미’라는 별명의 다케루는 대회 주최측과 계약 문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단상 아래 관중 틈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그는 경기가 끝나자 단상 위로 올라갔다가 끌어내리려는 경찰관들에게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몸싸움을 벌인 끝에 체포불응과 무단침입,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다케루는 다른 먹기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는 계약 조건을 거부해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으나 대회 수일전 일본의 교도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정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었다.
다케루는 지난해 대회에선 64개를 먹어, 68개를 먹어 치운 체스넛으로부터 우승 상금 2만 달러(2천450만원)와 겨자색 우승 벨트를 빼앗아오는 데 실패했었다.
체스넛은 올해 70개를 먹어 신기록을 작성한다는 목표였으나, 대회를 앞두고 위장을 비워두려고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바람에 탈수증세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7월4일 하루에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핫도그는 1억5천만개로, 이를 한줄로 이으면 동부의 워싱턴 D.C.에서 서부의 로스앤젤레스까지 거리의 5배보다 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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