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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지역 도시들 '붐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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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693회 작성일 10-07-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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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그레이트 플레인스’(대초원) 지역의 도시들이 에너지 산업 성장세 등에 힘입어 고용이 크게 확대되면서 미국의 새로운 ’붐 타운’(BOOM TOWN)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소개했다.

2일 뉴스위크 인터넷판에 따르면 10년 전만 해도 미국 내에서 별로 ’특별할 것이 없었던’ 평범한 중서부 도시들이 높은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구가하며 일대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고용 붐이 조성되고 있는 중서부 도시들은 미국 ’그레이트 플레인스’에 속하는 타운들이다. 북쪽으로는 노스다코타주의 중심 도시인 파고에서부터 아이오와주의 디모인, 네브래스카주의 오마하, 텍사스주의 댈러스 등이 미래 변화의 중심에 놓인 도시들이다.

이들 중서부 도시들은 최근 고용이 늘고 있으며 미국의 여타 지역에서 이주해 오는 ’역내 이민’이 증가하고 있다. 노스다코타주는 실업률이 3.6%로 미국에서 가장 낮다. 사우스다코타와 네브래스카 등이 낮은 실업률에서 노스다코타의 뒤를 잇고 있다.

노스다코타주의 파고 등은 고용 성장률에서 미국 내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전문직 또는 비즈니스 관련 고용은 지난 7년간 40% 이상 증가율을 보였다.

중서부 도시들의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농업과 에너지 산업이다. 육류와 콩, 주요 곡물들의 가격이 중국과 인도 등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랐다.

텍사스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은 석탄과 천연가스, 석유 매장량이 많을 뿐 아니라 풍력과 바이오 연료 부문의 청정에너지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등에선 전문 기술 인력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농업과 에너지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다코타와 텍사스주는 재정이 풍부해졌다.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미국의 많은 주들과는 크게 대조적이다. 노스다코타는 5억달러 규모의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

노스다코타의 파고는 하이테크 산업의 허브로 등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파고에 11억달러를 투자, 비즈니스 시스템스 부문의 본부를 설치했다. 현재 MS 본부의 고용 인원은 1천명을 넘어섰다. IT 산업에서 바이오 의학에 이르는 첨단 기술 산업 설비들이 최근 속속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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