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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기좋은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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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2,004회 작성일 10-08-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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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사정을 감안해 'US뉴스 & 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비교적 생활비가 저렴하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2009년 살기 좋은 곳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뉴멕시코 주의 앨버커키 리오그란데 강 연안에 산디아 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뉴멕시코 주(州)의 아름다운 도시 앨버커키. 햇빛이 밝게 비치는 날씨와 빼어난 풍경에 수많은 작가, 시인, 예술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커트랜드 공군기지와 산디아 국립 연구소, 인텔사 등이 이 지역을 제조업과 리서치의 허브로 발전시켰다. 아울러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앨라배마 주의 오번 아담하고 활기 있는 대학가(街)를 원한다면 앨라배마의 아름다운 도시 오번을 빼놓을 수 없다. 앨라배마 동부의 '다이아몬드' 같은 소도시 오번의 인구는 5만 명이 채 되지 않는다.
오번의 기후는 겨울에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온화하고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더위를 식히고 싶다면 추아클라(Chewacla) 주립공원을 찾아 수영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텍사스 주의 오스틴 음악을 사랑하거나 바비큐를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면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을 권할 만하다. 인구 71만6000명의 도시인 오스틴에는 매일 라이브 음악이 흘러넘친다. 1987년 음악 페스티벌을 시작한 이후 이곳엔 1800개의 밴드와 80여 곳의 공연장이 마련돼 있다. 때문에 세계 유명 음악가나 영화 제작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스틴은 델과 IBM 등 첨단기업들이 생산기지를 두고 수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첨단 기술의 허브이기도 하다.
◇아이다호 주의 보이시 아이다호 주의 주도인 보이시는 고지대 사막 지역으로 청명한 하늘과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이다. 인구는 20만 명 정도이며, 보이시 강을 따라 2700에이커에 이르는 낚시 코스가 조성돼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휴렛패커드 등은 이 지역 고용 창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의 예술을 감상하고 싶다면 다운타운을 거닐면 된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더럼 대서양 연안과 그레이트스모키 산맥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더럼은 '의학의 도시'로 불린다. 한때 담배를 재배하는 작은 마을이었던 더럼은 현재 인구 20만6000명의 도시로 거듭났다.
명문 듀크 대학교의 고장으로 유명하며, 과학 기술의 허브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더럼의 기후는 온화한 편이라 야외활동이 용이하다.
◇위스콘신 주의 라크로스 인구 5만의 소도시 라크로스는 미시시피 강 상류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곳이다. 겨울이 몹시 추운 편이긴 하지만, 스키를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 봄에는 캠핑이나 하이킹, 사냥을 즐기기에 좋다. 매년 수백만 명이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유람선을 타고 미시시피 강을 투어하거나 오날라스카 호수를 찾는 일도 즐거움이다.
◇콜로라도 주의 러브랜드 러브랜드는 콜로라도의 로키 산 국립공원 바로 밖에 위치하고 있어 로키 산으로 가는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인구는 5만6000명이며 27곳의 공립 공원과 16마일에 걸친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예술적 면모도 갖추고 있어 300여 점이 넘는 조각과 그림들이 도시 곳곳에 전시돼 있다.
◇캘리포니아 주의 샌루이즈오비스포 캘리포니아의 중부 연안 지역에 위치한 사랑스러운 도시 샌루이즈오비스포.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기온이 높은 편이라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기 매우 좋은 곳이다.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이 위치해 있어 교육 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플로리다 주의 세인트오거스틴 세인트오거스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인구는 1만3000명 정도로 플로리다 북동부 연안 지역의 아름다운 소도시다. 상쾌한 대서양 산들바람이 불어와 야외 스포츠 활동을 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어퍼세인트클레어 조용한 주거환경을 원한다면 펜실베이니아 주의 어퍼세인트클레어가 안성맞춤이다. 인구 2만 명 정도의 이 도시는 피츠버그 외곽의 언덕 산림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교육열이 높아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무려 98%에 이르며, 미 연방정부에 의해 '우수 교육지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녹지가 풍요롭게 펼쳐져 있어 봄이 되면 야외로 나가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즐겁다. 아울러 골프를 치기도 좋은 곳이다. 또 피츠버그와 10마일(16㎞) 거리로 가까워 도시로 가서 쇼핑을 즐기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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