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풀기 축소] 금리 오른다… 속도 보며 고정금리貸出(대출)로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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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488회 작성일 13-12-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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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兆달러 잔치 끝… 개인 투자자 재테크 전략은
환율도 상승… 기러기 아빠는 달러 분할 매입을
신흥국→선진국, 채권→주식
글로벌 자금 이동 시작… 對美 수출기업 주식에 주목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중에 대규모 돈을 풀어온 양적 완화 정책을 거둬들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재테크 전략에도 큰 변화가 오게 됐다. 연준은 현재 매달 850억달러의 자금을 시중에 풀고 있는데, 내년 1월부터는 이 규모를 750억달러로 줄이고 내년 중에 추가로 규모를 줄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중에 풀린 달러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달러화 강세(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상승) △시중금리 상승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채권에서 주식으로 글로벌 자금 이동 등의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금리 상승… "하지만 아직 고정금리 대출은 신중하게"
양적 완화 축소에 따라 가계 부문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중 금리 변화에 따라 이자 부담액이 바뀌는 변동금리 방식의 대출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저 연 3% 중반까지 낮아졌다. 반면 금리가 올라도 이자 부담액이 바뀌지 않는 고정금리 대출은 연 4% 중반 수준이다. 통상 금리 상승기에는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지만 금리 상승 속도에 따라 결정이 달라진다.
◇금리 상승… "하지만 아직 고정금리 대출은 신중하게"
양적 완화 축소에 따라 가계 부문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중 금리 변화에 따라 이자 부담액이 바뀌는 변동금리 방식의 대출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저 연 3% 중반까지 낮아졌다. 반면 금리가 올라도 이자 부담액이 바뀌지 않는 고정금리 대출은 연 4% 중반 수준이다. 통상 금리 상승기에는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지만 금리 상승 속도에 따라 결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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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달러화와 일본 엔화를 세고 있다.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채권을 사들여 돈을 푸는 것) 축소 결정으로 이날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4엔선을 돌파했다. /뉴스1
신동일 국민은행 대치PB센터 부센터장은 "2~3년 안에 대출금을 많이 갚을 수 있는 맞벌이 가구나 고소득자들은 양적 완화 축소가 진행되는 기간에 원금을 최대한 상환하면 변동금리 대출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년에 예상보다 급격한 양적 완화 축소가 진행되면서 시중금리가 큰 폭으로 오른다면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예금의 경우 시중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 후반에 머물고 있는데, 지금까지 은행들의 금리 상승 반영 행태를 보면 예금 금리 상승은 대출 금리 상승 속도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상승… "기러기 아빠라면 달러화 예금 가입"
미 연준이 시중에 달러를 덜 풀면서 달러가 강세(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상승)로 돌아설 전망이다. 19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8원 뛴 1060.1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오르면 예전과 똑같은 양의 달러를 해외로 송금하는 데 더 많은 원화를 지불해야 한다. 주요 기관들은 최근 내년도 환율에 대해 달러당 최저 1000원~최고 1150원 선의 전망을 내놓았는데, 양적 완화 축소가 예상보다 빠르게 결정되면서 환율 상승 속도나 폭이 더 빨라지고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수출기업 주식에 관심을"
국내 주식시장에선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처럼 미국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는 종목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19일 삼성전자 주가는 1.86% 뛰며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엔화 약세 현상은 자동차 등 일부 수출기업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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