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믿을 ‘中 우유’… 식중독 증세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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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020회 작성일 15-07-2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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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유제품 불신이 뿌리 깊은 중국에서 우유를 마신 후 3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중국 간쑤(甘肅)성 핑량(平凉)시 쿵둥구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 40명이 잇따라 신고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난주신보(蘭州晨報)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낱개 포장우유를 마시고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은 이상 우유에 의한 식중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문제의 우유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목장 2곳을 폐쇄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사망자까지 속출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우유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내며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 샤오젠(小堅)이라는 이름의 네티즌은 QQ닷컴 마이크로블로그 웨이보(微博)에서 “요즘 우유는 이제 우유라고 부를 수조차 없는 만성 독약”이라며 “이런 뉴스를 보면 이제 쉽게 우유를 먹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은 멜라민 분유 등 불량 유제품 유통을 막기 위해 최근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서 1176개 업체 가운데 자체 품질검사 시설을 갖추지 못한 영세업체 533개를 퇴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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