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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시안, 직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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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15-07-2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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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등 미국 명문 대학 졸업생 중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아시아인 출신 기업 임원은 여전히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체 인구 중에서 아시안은 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재학생의 16%가 아시안이다. 아이비리그에 버금가는 MIT, 스탠퍼드, UC 버클리대의 아시안 학생 비율은 35%에 달한다.
미국의 민간 연구 기관인 직장생활정책센터(CWLP)가 포춘 500대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시안 출신 기업 임원은 2%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4일 보도했다.
아시안은 문화적으로 회사에서 자기 자랑을 잘 하지 못하지만 이것이 성공과 승진에 필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저널이 지적했다. 아시안은 책상에 머리를 박은 채 열심히 일만 하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아시안은 또한 회사 동료와 사생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직장 선배 등을 멘토나 후원자로 두는 것을 꺼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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