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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팝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 경합주 오하이오주서 오바마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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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110회 작성일 15-07-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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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스타인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팀을 구성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대신 2012 미국 대선에서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는 오하이오주에서 18일(현지시간) 선거유세를 벌였다.
이날 스프링스틴은 3000명의 지지자들이 집결한 파마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노동계의 삶을 다루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르며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힘을 보탰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이날 연설을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09년 미시간주의 핵심산업인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구제금융을 집행하면서 인근의 오하이오주의 일자리를 보호했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당신들이 어려움에 처하고 지역 경제 전체가 위협을 받고 있을 때 대통령이 당신을 일으켜 세웠다"며 "이제 당신들이 그를 도와줄 때"라고 밝혔다. 기타와 하모니카를 들고 나온 스프링스틴은 유세 도중 오바마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앞서 무대에 올랐던 클린턴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뉴저지 출신의 스프링스틴은 "마치 엘비스(프리슬리)에 이어서 무대를 장식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된 날 밤이 떠오른다"며 "닫혀 있던 과거의 문들이 동시에 열리는 느낌이었다"라며 "이후 변화에 강렬히 저항하는 세상에 맞서 여러 가능성들을 현실화하는 게 목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스프링스틴은 2008년에도 오바마를 위해서 지원 유세를 했으며 이날의 등장은 올해 첫번째 선거운동이었다. 스프링스틴은 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왜 자신이 오바마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지 설명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2008년 대선 때 오바마는 오하이오주에서 20만 표가 넘는 차이로 승리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의 조사 결과 오바마는 오하이오주에서 경쟁자인 롬니에 2.4%포인트 차이로 앞서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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