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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수학·과학교사 양성 기금 1억弗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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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25회 작성일 15-07-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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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수학·과학 교사 양성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백악관 과학경연대회에 참석해 과학인재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한 뒤 "2013회계연도 예산에 8000만 달러를 수학·과학 교사 양성비로 배정해 의회에 요구하는 한편 구글과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등 민간 부문에서 2200만 달러를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번에 조성되는 수학·과학 교사 양성 기금은 향후 10년 동안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서 100만명의 졸업생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책 취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미국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획기적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백악관은 1년 전에도 이공계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10년 동안 과학·기술·수학 분야 교사 10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의회는 백악관이 교사 양성 명목으로 신청한 8000만 달러의 예산을 여지껏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45개주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경연대회 참석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이야말로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근로자를 확보하고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마련해 미래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장본인들"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알츠하이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앞으로 2년간 총 1억3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미 국립보건원(NIH)의 치매 연구비를 연 4억50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로 늘리고 2013회계연도에 알츠하이머 연구예산으로 8000만 달러를 추가 반영한다는 것이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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