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규제 홍보에 스타군단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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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06회 작성일 15-07-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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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펠트로 등 수십명 공익광고 출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출범초기에 최대 역점과제로 추진하는 총기규제 강화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동참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주도하는 단체 `불법총기에 반대하는 시장들(Mayors Against Illegal Guns)'이 선보인 공익광고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수십명이 참여했다.
약 90초 분량의 이 공익광고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번째 취임식에서 국가를 부른 가수 비욘세를 비롯해 귀네스 펠트로, 제이미 폭스, 리즈 위더스푼, 쥬이 드샤넬, 줄리안 무어, 제니퍼 애니스톤 등이 흑백화면에 잇따라 등장해 한마디씩 던진다.
이들은 먼저 총기 난사 참사가 벌어졌던 버지니아주 버지니아공과대, 애리조나주 투산, 콜로라도주 오로라, 코네티컷주 뉴타운 등을 차례로 언급한 뒤 "얼마나 더(How many more)" "인간으로서(as human being)" "이제 그만(No more)" "지금 바로(It's time)" 등을 외쳤다.
그래미상을 15번이나 받은 `재즈 거장' 토니 베넷(87)은 이날 공익광고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공격용 무기는 전쟁터에나 가져가는 것이지 이 나라에서는 필요없다"면서 "공격용 무기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흑인 영화배우인 크리스 록(47)은 "미국의 대통령은 우리의 `보스(boss)'이고 어떤 면에선 대통령과 부인은 나라의 부모와 같다"면서 "아빠가 뭐라고 말하면 들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혼난다"고 말했다.
전국의 시장 850여명이 참여한 `불법총기에 반대하는 시장들' 모임은 지난해 7월 오로라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규제 강화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해 총 70만명의 서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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