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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시장, "뉴욕 대기의 질 수십년만에 최고 상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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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15-07-2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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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26일(현지시간) 뉴욕의 대기의 질이 50년 만에 최고의 상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욕 당국은 대기의 질 개선으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날 열린 환경 관련 행사에서 "뉴욕은 이제 미국의 어느 대도시보다 깨끗한 공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시장은 뉴욕에서 대기 오염의 기준인 아황산가스 수치를 조사한 결과 2008년 이후 6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또 뉴욕의 매연 가스가 2007년 이후 23% 감소했다고 말했다.

뉴욕시는 대기 오염 조사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50개 장소에서 그리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00개 장소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뉴욕시 관리들 대기의 질 개선으로 사망자 800명이 줄었으며 2000명이 응급실이나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방지했다고 전했다.

아황산가스는 천식을 유발하며 매연 가스는 심장병 및 폐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보건국장인 토마스 폴리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시킨 것과 더불어 대기의 질 개선은 지난 10년 간 뉴욕에서 사망자 감소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은 자동차 매연보다는 건물에서 사용하는 연료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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