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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공유' 현상 급증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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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53회 작성일 15-07-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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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집값 탓에 모르는 사람끼리 집을 공유하는 현상이 미국에서도 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CNN은 미국 인구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해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모르는 사람끼리 동거하는 가구수가 5분의 1이나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물가가 비싼 도시인 뉴욕시의 경우 2011년 현재 주택 공유 가구수는 20만채에 달했다.

이달에만 나흘 동안 주택 공유 광고에 등장한 뉴욕의 방은 2천500개가 된다.

이 같은 '주택 공유' 현상이 증가하면서 스페어룸(Spareroom), 플랫셰어(Flat share), 룸버디즈(Room buddies)처럼 이상적인 동거인을 찾아주는 인터넷사이트가 성행하고 있다고 CNN은 소개했다.

스페어룸의 한 관계자는 "올해 1월 현재 동거인을 구하는 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0% 늘었다"고 밝혔다.

CNN이 인용한 '2014년 글로벌 부동산 가이드' 자료를 보면, 넓이 120㎡(36.3평) 아파트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평균 월세가 가장 비싼 도시는 모나코로, 월세가 무려 1만 1천 달러(약 1천160만원)에 달했다.

영국 런던(6천860 달러), 뉴욕(6천550 달러), 일본 도쿄(6천340 달러), 러시아 모스크바(6천280 달러)가 뒤를 이었다.

홍콩(6천200 달러), 프랑스 파리(5천500 달러), 스위스 제네바(4천700 달러)도 월세가 높은 지역 상위 10걸에 포진했다.

영국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런던 시민의 15%가 주택을 공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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