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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화산 분출 용암이 매일 800 피트씩 마을에 접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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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28회 작성일 15-07-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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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농촌 거주자들은 날마다 800 피트 씩 마을로 흘러오고 있는 화산 용암을 걱정스러운 눈길로 주시하고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 나오는 이 용암은 카오헤 마을로부터 1 마일도 덜 떨어져 있어 현재 속도로 계속 움직인다면 5일이나 7일 뒤에 마을에 닿을 수 있다.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이렇게 전망하면서 4일 경고를 발령했다.

그렇게 될 때 몇 집이나 영향을 받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용암이 정확히 어떤 경로를 택해 흐를 것인지를 예상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관측소는 말했다. 지형이 변화가 심하고 용암 부피도 변하는 등 변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 고립된 농촌 지역은 빅 아일랜드의 푸나 구역 일부인데 이곳은 지난달 열대 폭풍이 나무와 전신주를 쓰러트렸다.

하와이 카운티의 재난방비청은 소개령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빌리 케노이 시장은 비상 사태를 발령해 당국이 도로 접근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1983년 이래 계속 분출하고 있는데 용암이 밖으로 솟구쳐 나오는 새 분출구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화산에서 흘러 나온 용암으로 1990년 한 마을이 깨끗이 사라져 버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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