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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방지 신기술 채택한 새 100달러 美 지폐, 8일부터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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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46회 작성일 15-07-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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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8일 위조 방지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색깔을 넣은 새 100달러 지폐를 유통시킨다.

새 지폐 유통은 복사 방지를 위해 새로운 재질의 종이를 사용하며 이외에도 지폐를 기울임에 따라 새로운 이미지가 나타나는 3차원의 푸른색 띄와 기울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홀로그래픽 벨 등 두 가지 새 기술이 적용된다.

↑ 【포트워스(미 텍사스주)=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조폐국에서 위조방지 기능을 강화한 100달러 지폐 신권 검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은 이 100달러 신권을 내달 8일 발행할 예정이다. 2013.09.25

새 지폐의 유통은 당초 계획보다 2년6개월이나 지연됐다.

미 연준은 현재 미 100달러 지폐의 절반에서 3분의 2는 외국에서 유통되고 있다면서 새 100달러 지폐가 미국의 새로운 최대 수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당국은 외국에서 위조되는 미 달러화 위조지폐의 대분분이 100달러 지폐이기 때문에 이번 새 100달러 지폐의 디자인과 위조 방지 기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새 지폐를 개발해내는데에만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새 지폐는 당초 2011년 2월 유통될 예정이었지만 계획 직전 인쇄에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해 유통이 연기됐다.

미 연준의 마이클 램버트는 새 100달러 지폐의 특성을 아는 사람이라면 100달러 지폐를 받아든 지 몇 초 안에 지폐가 진본인지 위조된 것인지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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