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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내가 아버지를 해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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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83회 작성일 15-07-1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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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비욘세(31)가 자신의 매니저로 일했던 부친과의 마찰에 대해 공개했다.

비욘세는 오는 16일 저녁 8시(현지시간)에 HBO에서 방송될 특별편성 인터뷰 방송에서 부친과 관계 및 가족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 진행을 많은 오프라 윈프리(59)가 "당신 매니저로 일했던 아버지를 내보냈던 이야기 좀 해줘요"라고 요청하자 비욘세는 "아버지나 나나 이해하기까지 (시간이)좀 걸렸다"라며 2011년 매니저직에서 해고한 아버지 매튜 놀스(61)에 대해 말했다.


비욘세는 "제가 열 여덟 살이 되고 제 비지니스를 관리하면서 아버지는 충격에 빠졌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저는 안된다고 한 일이 있는데 아버지는 어쨌든 스케줄을 잡으셨고요. 그러면 전 (하지 않는다면)나쁘게 보일 수 있으니까 해야만 했죠. 제가 스무살이 될 때까지 한 2년 정도는 아버지랑 종종 싸웠어요. 아버지도 '오 비욘세도 이제 어른이야. 원치 않는다면 하게 만들 수는 없어'라고 아셔야 했거든요"라며 아버지의 매니지먼트 과정에서 있었던 마찰을 털어놨다.

지금까지 비욘세와 아버지의 결별에는 모친 티나 놀스(59)와의 이혼이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2011년 당시 매튜 놀스와 여배우 알렉산드라 라이트의 불륜으로 아들까지 태어나 화제가 됐으며 이혼으로 이어졌다.

매튜 놀스는 비욘세의 전 소속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의 전신인 걸스 타임(Gilr's Tyme)이 결성되던 1990년부터 일을 그만두고 딸의 매니저일에 뛰어들었으며, 비욘세가 2003년 솔로로 전향한 후 2011년까지도 딸의 업무를 도맡아 해왔다. 1997년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첫 싱글을 발표할 당시 비욘세의 나이는 16세였다.

오프라 윈프리의 진행으로 이어진 이번 인터뷰는 비욘세의 TV용 다큐멘터리 영화 '라이프 이즈 벗 어 드림(Life Is But a Dream)' 방송을 앞두고 특별제작됐으며, 비욘세는 남편 제이지와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 프로로서의 이야기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HBO에서 16일 인터뷰 방송 직후인 9시 '라이프 이즈 벗 어 드림'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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