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커플 톱10 > 똑 소리나는 사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똑 소리나는 사람


 

파경커플 톱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61회 작성일 15-07-15 23:13

본문

‘코트의 요정’ 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와 NHL 스타 세르게이 페도로프(러시아·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깜짝 결혼,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사가들은 다시금 세기적인 스포츠스타 커플의 파경을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 인터넷판은‘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라는 다소 의미심장한 제목의 기사에서 역대 파경커플 톱 10을 정리해 올렸다. 
1위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스타 조 디마지오와 마릴린 먼로 커플.‘미국 역사상 최고의 커플’이란 찬사 속에 1954년 결혼했던 이들은 일본 신혼여행이 행복의 시작이자 종착점이었다. 신혼여행 후 주한미군 위문차 한국을 방문했던 먼로가“이런 환호는 처음일 것”이라고 말한 것이 디마지오를 자극했고 치맛바람으로 유명했던 영화‘7년 만의 외출’ 후 디마지오의 질투심은 극에 달했다. 이들은 결국 9개월 만에 파경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은막의 글래머 스타 로빈 기븐스 커플은 2위. 88년 결혼 후 1년간의 “지옥같은 생활(기븐스)” 후 89년 발렌타인데이 때 공식 이혼했다. 타이슨은 링 위에서 휘두르던 핵주먹을 아내에게도 휘둘렀던‘야수’였다.‘그라운드의 신사’로 불렸던 스티비 가비는‘가장 이상적인 결합’이라는 찬사 속에 대학동창 모델 신디 가비와 80년 결혼했지만 5년도 못돼 갈라서 3위에 올랐다.‘신사’는 혼외정사로 아이를 둘 정도의 바람둥이였고 신디는 “정신치료가 필요하다”며 떠났다. 
70년대 뉴욕 양키스 동료 투수였던 마이크 케키치와 프리츠 페터슨은 서로의 아내를 맞바꾸는‘스와핑’을 감행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둘다 양키스에서 방출된 뒤 이혼했지만 프리츠가 마이크의 아내 수잔과 재혼해 다시금 세상을 놀라게 했다. 5위는 최근 화제가 됐던 안나 쿠르니코바와 페도로프 커플의 비밀 결혼과 이혼. 6위에는 “술에 취해 어떻게 결혼했는지 모르겠다”며 9일 만에 이혼했던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먼과 배우 카르멘 엘렉트라 커플이 올랐다. 
이밖에 전 뉴욕 양키스 외야수 데이비드 저스티스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할 베리, 영화 폭풍의 질주로 유명한 미국 NASCAR 역대 최다승 카레이서인 제프 고든과 미스 윈스턴 출신의 모델 브룩 고든,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아가시와 브룩 실즈 등도 화제의 ‘파경커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