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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춤, 영감 받았지만 표절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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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70회 작성일 15-07-1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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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표절 의혹에 휩싸인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30)가 영감을 받았을뿐 표절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비욘세는 11일 "발레 '로사스 댄스 로사스'가 나의 뮤직비디오 '카운트다운'이 참고한 수많은 작품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느낌과 형태를 가져온 영감 중의 하나였다"고 해명했다.

"나는 또 전설적인 오드리 헵번의 영화 '퍼니 페이스'에도 헌사를 표했다"며 "내가 가장 큰 영감을 받은 것은 1960~70년대와 브리지트 바르도, 앤디 워홀, 트위기, 그리고 다이애나 로스"라고 강조했다.
앞서 벨기에 안무가 안느 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51)는 10일 비욘세가 정규 4집 '4' 수록곡인 '카운트다운'의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춤의 일부가 자신의 동작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케이르스마커가 이끄는 무용단 '로사스'가 1997년 발표한 '로사스 댄스 로사스' 등의 안무와 흡사한 점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표절했다. 이것은 절도"라고 못박았다.
로사스는 변호사를 고용,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케이르스마커는 벨기에를 현대무용 중심지로 급부상시킨 주인공이다. 반복과 견고함을 특징으로 하는 '무용 미니멀리즘'으로 현대 무용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05년 로사스를 이끌고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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