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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70% 미국 애국가 내용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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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37회 작성일 15-07-2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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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인 동포 대부분이 미국의 애국가(The Star-Spangled Banner)를 배우지 못해 그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에 이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동포가 살고 있는 애틀랜타 소재 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대표 박선근)는 지난 8월 한 달간 실시한 지역 한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가 미국 국가나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한번도 배운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응답자들의 미국 거주 기간은 평균 21년이었다.
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의 이상민 디렉터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미국에 수십년을 살면서도 애국가 내용도 몰라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가면 쭈뼛거리는 게 한국 이민자들의 모습"이라며 "한인 2세들은 그나마 학교에서 국가나 국기에 대한 맹세를 배우지만 장성한 한인들은 배울 기회나 시간이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본부는 이 같은 동포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국 국가와 맹세가 적힌 `애국포켓 카드' 3만장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The Star-Spagled Banner
 
Oh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s stars
through the pereli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h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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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여 영원하라
 
그대 이른 새벽녘 저 빛을 보라
황혼의 마지막 광휘에 환호하는 우리들의 긍지
위험한 전투 속에서 광대한 선과 빛나는 별들
저 성벽 너머로 찬란히 빛나도다
창공에서 분주한 포탄과 탄환의 붉은 섬광들은
밤새 우리 깃발이 펄럭이는 증거
물결치듯 성조기여
자유와 용맹의 나라에 펄럭이리
 
저 깊은 곳 안개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해안에는
거만한 적 말없이 두려움 속에 휴식을 취한다
드높이 치솟은 절벽 위로 산들바람에 나부끼는 저 모습
반쯤은 가리고 반쯤은 모습을 드러낸 채 펄럭이고
이제 아침의 첫 광휘에 휩싸인
찬란한 영광 속 한 줄기 저 빛이여
우리의 성조기, 영원토록 펄럭이리
자유와 용맹의 나라에 펄럭이리
 
폐허된 전쟁터와 전투의 혼란 속에
거만한 맹세 노래하던 저 악대는 어디에
이제 더이상 고향과 나라를 떠나지 말아야지
그들의 피로 사악한 자신들의 발자국을 씻어냈도다
노예된 사람이 어딜 가도 피하지 못하는 것은
패주의 공포와 무덤의 빛
승리 속의 성조기여
자유와 용맹의 나라에 펄럭이리
 
자유인은 어디에서건
사랑하는 고향땅과 황량한 전쟁터 그 어디에서건
하늘이 구한 이땅 승리와 평화로 축복받도다
우리에게 나라를 보전시켜준 저 힘을 찬양하라
정당한 대의로 우린 이긴다
주님 안에 우리의 믿음 있다는 것을 좌우명 삼아
자유와 용맹의 나라에 펄럭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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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맹세
 
Pledge of Allegiance
 
I pledge allegiance 
to the flag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o the republic 
For which it stands 
One nation, under God, indivisible, 
With Liberty and justice for all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미합중국의 국기와 
공화국 앞에 
하느님의 보우하심 아래 단결하고 
모두가 자유와 정의를 누릴수 있는 
오직 국가로써
이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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