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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이선경', 미국 먹기 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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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611회 작성일 11-04-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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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각종 먹기 대회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한인 여성 '소냐 토머스(한국 이름:이선경, 별명:Black Widow, 나이 43세)'씨가 5일(미국시간) 치뤄진 '버펄로 윙' 먹기 대회에서 12분 동안 181개의 닭날개를 먹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토머스씨가 먹은 닭날개는 무려 2.2Kg에 달하는 양이다. 2등을 차지한 조이 채스트넛의 기록은 169개(2.06Kg).

2위를 차지한 채스트넛은 미국 프로 먹기대회 제1호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키 187cm, 몸무게 104.3kg 으로 먹기대회에서 막강한 식성을 자랑한다. 반면 토머스(이선경)는 키 152cm, 몸무게 47.6Kg 으로 채스트넛에 비해 외소하지만, 수 많은 대회에서 덩치 큰 남자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선경씨는 지난 독립기념일에 치뤄진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도 36개를 먹어 전체 4위를 기록했으며 여성 출전자 중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갸냘픈 몸매로 거구의 미국인들을 이기는 모습에 눈길을 끌어 '워싱턴포스트' 1면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씨는 지난 1995년 미국으로 이주해 현재 버지니아주에서 버거킹 메니저로 일하고 있다. 지난 2001년 핫도그 먹기 대회 당시 6연패를 차지한 일본인 남성 고바야시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대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녀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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