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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의 계절, 면역력부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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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064회 작성일 15-07-0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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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품귀에 불안감 커져 손 자주 씻고 기침땐 마스크를


1월 이후 독감(계절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원마다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 독감은 2009년에 '신종플루'라는 이름으로 대유행했던 H1N1 바이러스이고 독감 치료제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의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국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지난달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독감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독감은 오는 4월까지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감염을 위한 각별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은 코, 목, 폐 등 호흡기계로 침범하며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유행하고 있다. 이처럼 겨울철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낮아지면 독감뿐 아니라 폐렴, 결핵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독감은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대비할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독감은 감염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감염되기 쉽고 폐쇄 공간 내에서 집단적으로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에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이 필요하다. 또한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평소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잠깐이라도 몸을 움직여 꾸준한 운동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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