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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기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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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380회 작성일 09-10-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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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먹어가면서 걱정되는 면들이 하나둘이 아니지만, 그 중에서 기억력에 대하여는 누구라도 다 걱정을 하고있게 마련이다. 알고있어야 할 사람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절절매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그 뿐인가? 자동차 열쇄를 찾지 못해 애쓰다가 결국은 냉장고에 들어있는 것을 찾은 후에 치매를 걱정한 사람도 있다. 중요한 서류를 나중에 찾기 쉽게 한다고 책장 안 책갈피 속에 넣어둔 것을 까많게 잊은 후 나중에 찾지 못해서 곤란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게된다. 친지와 약속한 바를 잊는 것은 보통이고, 월부금을 제때에 내지 못해서 독촉장을 받기도 한다.


 
자식들 앞에서 이것저것 생각이 제대로 나지 않아 대화가 중단되는 모습을 보고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자식들의 눈길을 의식하게 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게 되기도 한다. 치매에 걸린 부모들을 돌보아야 하는 자식들의 걱정스러운 눈길이 부담이 되는 것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치매걱정을 할 정도라면, 아직은 치매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치매걱정을 하지 않으면서 살아간다. 자동차 열쇄를 찾지 못해서 고생하는 것은 치매와는 거리가 멀다. 젊은 사람들도 자동차 열쇄를 찾지 못해서 절절매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잊었던 자동차 열쇄를 찾은 후 어디에 쓰는 것인 줄 모른다면 문제는 심각하게 된다.


   
본래 인간의 기억력이란 생존을 위해서 있는 것이고 시간을 순서대로 매기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기억이란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희미하게 되어갈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기억은 단기 기억, 중기 기억, 그리고 장기 기억으로 나뉘어진다. 많은 경우에 단기 기억 중 중요한 것은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면서 나머지는 지워지도록 되어있다.

  기억이 지워지지 않는다면
, 인간의 뇌는 현재의 것보다 훨씬 더 커야만 될 것이다. 장기 기억으로 넘어간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그 내용에 혼란이 오게된다. 기억의 내용이 충실치 않게 되면서 기억의 순서가 뒤바뀌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로서 기억력을 올려주는 약은 없다. 기억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놀랍게도 운동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운동 중에는 유산소 운동
, 그 중에서도 걷는 운동이 가장 좋다.
 
 
다음에는 비타민-A와 비슷한 당근과 고구마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 캐로틴이 기억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억력을 포함해서 뇌 기능 전체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뇌혈관의 동맥경화를 막아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콜레스테롤 및 흡연에 대하여 이를 잘 대비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책을 읽거나 장기나 바둑을 두거나 낱말마추기 심지어는 카드놀이나 화투놀이도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기억력을 가장 확실하게 유지하려면, 수첩에다 열심히 적어 놓는 습관을 키우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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