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영양소에 대한 새로운 인식 > 백세클럽 회원수칙

  인간은 말할 것도 없고, 지구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식물들이 공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여러 연구기관들이 식물에 있는 화학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있다. 

  앞으로 연구해야 할 부분들이 산처럼 쌓여있다. 식물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지금까지 생각해 오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 이처럼 식물의 화학물질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도중에 학자들이 내어놓은 충고가 있다.

  하루에 과일이나 채소를 최소한 5번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미국의 암 협회가 내어놓는 하루 5번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라는 충고와 미 심장협회에서 충고하는 하루 5번 과일이나 채소섭취의 내용이 중복되어 있다는 점이다. 흥미로운 점으로 암 예방과 심장병 예방이 같이 간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섭취하는 음식과 성인병의 발생관계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추세는 1970년대부터 있어왔다.
  음식 속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과 심근경색증 및 암과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콜레스테롤의 혈중농도가 심장병의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정도가 더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동맥벽에 발생하는 염증이 더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된 것이다.

  심장병은 음식을 통함으로 예방이 가능하게 됨에 대한 조심스러운 전망을 하게 되었다.
  또한 임신부들이 엽산섭취가 부족할 때 기형아를 낳게됨도 관찰하게 된 이후로는 임산부들에게 엽산섭취를 권하게 되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좀 더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방법으로 식물성 화학물질에 대한 연구가 깊이 있게 진행 중에 있다. 예를 든다면, 신진대사 끝에 발생하는 호모씨스틴(homocysteine)이란 아미노산이 동맥경화증을 발생하게 하는데 중요한 물질임을 알게 되었다.

  이에 호모씨스틴을 중화시키는 바나나, 감자, 콩 및 브로컬리 등을 섭취하면 된다는 것도 같이 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런 음식을 섭취하면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률을 줄이게 됨으로 이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실험실에서 위와 같은 연구를 하고있는 도중에, 역학 전문가들은 인구조사를 통해 섭취하는 음식과 성인병의 발생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내게 된다.
  일본인들이 일본에 살 때에는 미국식 성인병의 발병률이 낮은데 반해 그들이 미국에 이주해 와서 미국식 식생활을 하게되면 미국식 성인병이 발생함을 알게 되었다. 음식과 성인병의 발생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과일과 채소 그리고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대장암 발생률이 40%나 낮고, 과일과 채소 섭취를 많이 하지 않는 여자들은 유방암의 발생이 25% 높고,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심근경색증과 암의 발생이 현저하게 낮게되는 사실도 알려지게 되었다.
 
  한편, 아무리 산화방지제인 식물성 영양소가 좋다고 하더라도, 균형이 맞지 않게 이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게 됨도 알려졌다. 예를 든다면,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산화방지제로 암 예방에 좋다는 베타 카로틴을 남자로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암 발생률이 올라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건강계획을 세우는데, 식물성 음식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대하여 계속적인 관심과 주도면밀한 관찰을 함으로서 건강유지에 절대로 필요한 최신의 정보와 지식을 얻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음식물을 골라서 먹을 때 건강에 보탬이 됨은 물론이지만, 병 예방에 좋은 점들을 찾는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이 관계의 각 부문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구상태에 관한 내용들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것이 최종적인 모든 데이터를 총망라해서 이를 집대성한 것이 아니고, 그 중간단계 아니면 초기단계의 데이터 중 가장 최신의 것을 알아 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