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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이 당뇨병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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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120회 작성일 09-10-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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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이 당뇨병을 부른다

   현대인들이 만성 수면부족으로 고생한다는 사실은, 이제 현대인으로서는 하나의 통과의례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만성 수면부족은 비만증 및 심각한 우울증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의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여기에 수면중 무호흡증(심한 코골이)까지 같이 있게되면, 고혈압과 부정맥을 비롯해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된다.
 
  그러나 수면부족이 당뇨병까지 유발한다는 사실을 최신의 한 의학 잡지가 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당뇨병의 원인을 음식물 섭취와 신체활동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수면부족이라는 것이다.

  현재, 사람들의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사실과 당뇨병이 늘어나는 시기가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하루 밤에 8시간 이상의 잠을 잔 반면에 오늘날에는 7시간 이하로 줄어들었다. 특히 오늘날 30-64세 사이의 성인들은 하루 밤에 6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고있다고 보고있다.
 
  여기서 하루 밤에 7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신진대사의 지장이 초래된다고 밝히고 있다.

첫째, 수면부족은 인슐린 저항을 높혀 주게 됨으로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둘째, 수면부족은 인슐린 저항이 높아진 만큼 췌장에서 인슐린 생산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셋째, 수면부족은 식욕을 낮추어주는 호르몬(렙틴)을 내려줌으로 식욕이 더 왕성하게 된다.
이런 요소들은 체중을 올리면서 당뇨병의 위험도도 같이 올리게 된다.

  특히 하루 밤에 6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사람들을 연구 조사해 본 결과, 나이, 고혈압, 흡연, 체중, 교육정도 및 일반 건강상태 여부와는 독립적으로 당뇨병으로 될 가능성이 두 배정도 높아짐이 관찰된 것이다. 이 경향은 특히 남자들에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 바 있다.
 
  수면과 체중에 관한 또 다른 연구조사는 8만 명에 달하는 여자들에게 수면시간과 체중지수(BMI) 사이의 관계를 보았더니, 하루 밤에 7-8시간을 자는 사람들의 체중이 가장 낮았으며, 그 이하나 그 이상의 수면시간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체중이 더 높았다고 한다.
 
  이상의 데이터를 놓고 볼 때 하루 밤에 7-8시간의 좋은 잠을 잔다는 것은, 다음 날을 좋은 기분으로 맞이하게 되면서, 좋은 면역성을 유지할 뿐 아니라 신체의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하면서 당뇨병 예방에도 첩경이 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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