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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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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141회 작성일 09-10-0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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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중요성

  인간들이 판단할 때 이성에 의존하는가? 아니면 감정에 의존하는가? 이에 답변은 원칙적으로 대부분의 판단은 감정에 의한다는 것이다.

  음식점에서 음식 주문할 때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음식값이 중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들 중 몇 가지 중 하나를 고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다. 그 이유는 그 음식들에 얽혀있는 감정을 헤아려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어렵게 고른 음식이 그 상항에서는 가장 적당한 음식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감정에 의하지 않고 내린 판단은 앞뒤가 맞지 않게 된다.

  감정은 원칙적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가 있다. 화냄, 무서움, 슬픔, 혐오감 및 행복감이다.
 이 다섯 가지의 감정은 얼굴표정으로 비교적 쉽게 나타나게 된다. 일차적인 감정인 것이다.

  이 밖의 모든 감정은 일차적인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거나 아니면 대뇌피질의 이성이 참여해서 생기는 감정들이다. 따라서 이런 이차적인 감정들이 얼굴표정으로 나타나더라도 이를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감정과 얼굴표정을 연구하는 폴 엑크만 박사는 감정은 원칙적으로 진화의 산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찰스 다윈이 100 여년 전에 한 말을 다시 재확인한 것이다.
  이 말의 뜻은 감정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인간들이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즉 감정이 있었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고 그 원칙은 지금까지도 유효하다는 것이다.

  감정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 들어와서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감정이 건강 및 질병에 미치는 데 대한 연구는 물론이고, 배우들의 연기, 스파이 작전, 테러리스트에 대한 심문, 거짓말 여부 등을 가려내는데 도움을 주는데 응용되고 있다.
 
  화냄, 무서움, 슬픔 및 혐오감은 부정적인 감정이다. 반면에 행복감은 긍정적인 감정이다. 부정 대 긍정의 비율이 4 : 1 인 셈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면서 쌓이게 되면 이에 따르는 생리작용이 지속적으로 생기게 된다.
심장이 빨리 뛰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고,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충혈상태에 들어가는 기관들이 생기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주변상항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반면에 긍정적인 감정은 혈압이 떨어지면서 혈당도 원 위치로 돌아가게 하고, 면역성을 올려주면서 충혈상태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생리작용을 촉진하게 된다.

  건강유지와 질병치료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부정적인 감정은 줄이면서 긍정적인 감정을 늘려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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