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고 싶다면 먹는 습관을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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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748회 작성일 09-09-30 13:12본문
건강해지고 싶다면 먹는 습관을 고쳐라
건강을 위해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 걸 골고루 챙겨 먹는다고 해도 먹는 습관이 틀렸다면 건강해질 수 없다.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던 먹는 습관이 혹시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은 아닌지 살펴봐야 할 때다.
<습관 1> 밥 먹는 중간에 물을 마셔 음식을 내려보낸다 [ BAD ]
식사중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소화를 돕는 액의 분비를 방해해 소화 흡수에 영향을 주어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되기 때문.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되 식전이나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습관 2> 몸매 관리를 위해서 아침을 거르고 식사를 2끼만 먹는다 [ BAD ]
두 끼를 먹는 사람을 여유를 부리다 세 끼를 꼭 챙겨 먹는 사람보다 더 많이 먹는다는 결과도 있다. 아침의 양을 많이, 세 끼를 꼭 챙겨 먹으면 몸에 축적되지 않고 하루의 에너지로 충분히 활용된다. 또 점심을 적게 먹게 되어 전체적으로 식사량을 줄일 수 있어 더 좋다.
<습관 3> 숟가락과 젓가락을 고루 사용한다 [ GOOD ]
숟가락을 사용해 듬뿍듬뿍 퍼먹다 보면 가뜩이나 짧은 식사 시간이 더욱 짧아지게 마련. 또 국물을 많이 먹게 되는 단점도 있다. 반면 젓가락만을 이용하면 반찬만 많이 집어 먹게 되어 염분의 섭취가 늘고, 칼로리도 높아진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고루 사용해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식사 시간이 늘어 소화를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습관 4> 신문이나 TV를 보면서 밥을 먹는다 [ BAD ]
식사 시간이 길어져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소화 불량을 겪기 쉽다. 위장을 움직이는데 쓰여야 할 혈액이 생각을 위해 머리로 몰려 소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 식사를 할때는 담소를 나누며 먹는 것까지만 하도록 하자.
<습관 5> 바닥보다 식탁에 상을 차려 먹는다 [ GOOD ]
일어서기 전까지 배가 부른지 쉽게 알 수 없을 뿐 더러 오래 앉아 있으면서 끊임없이 먹게 되는 것이 문제. 식탁에서 먹는 것이 더 낫다.
<습관 6> 자기 전에 야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잔다 [ BAD ]
아침에 일어나 속이 더부룩하거나 칫솔질을 하면서 속이 메스껍다면 전날 먹은 야식이 아직 채 소화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 위는 낮에 활동력이 강하고 밤에는 쉬므로 저녁에 먹은 음식은 낮보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적어도 잠들기 2시간 이전에 먹거나 족발과 같이 소화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대신 수분이 많은 수프류를 먹어야 소화 불량을 줄일 수 있다.
<습관 7> 맛과 영양 풍부한 국물만 쪽쪽 짜 먹는다 [ BAD ]
국물만 먹는 것은 건더기의 단백질, 섬유질, 탄수화물 등은 버리고 지방과 소금만 먹는 것과 같다. 위암,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무서운 식습관인 셈. 또 밥을 쉽게 넘기게 해 과식을 하기 쉬우며, 씹는 효과도 없어 치아나 뇌 건강에도 나쁘다. 꼭 국이나 탕이 있어야 밥을 먹을 수 있다면 탕에 밥을 말지 말고, 밥에 탕의 건더기를 건져서 먹는 것이 최선. 짠맛이 덜한 국이나 지리로 대신하는 것도 방법이다.
<습관 8> 뜨거운 것보다 따뜻한 정도의 음식을 먹는다 [ GOOD ]
잘못하면 혀나 입천장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구강, 인후, 위의 점막을 자극해 암을 유발하기 때문. 아이들의 경우 뜨거운 음식을 먹을 경우 불안한 아이가 되기도 한다. 찬 음식은 위장을 차게 만들어 위장의 소화 기능을 떨어뜨려 소화 속도가 늦어지므로 적당히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습관 9> 간장, 케첩, 고추장… 열심히 찍고, 뿌린다 [ BAD ]
부침이나 튀김을 하면 으레 간장 소스를 찍어 먹어야 한다는 것은 고정 관념. 이미 그 자체에 짭조름한 맛이 배어 있는 경우가 많아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은 과도한 염분 섭취의 효과를 가져 온다. 소스통을 식탁 위에서 아예 치우는 것이 좋다.
<습관 10> 외식을 할 때 양식보다 한식을 먹는다 [ GOOD]
모처럼의 외식에 집에서 매일 먹는 한식을 먹는 것이 아쉬울지 모르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탁월한 선택. 양식의 경우 고단백, 고지방 음식일 경우가 많기 때문. 샐러드를 시켜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한식이 양식에 비해 야채 섭취율이 2배나 될 정도로 높다. 한두 번이야 그렇다 치지만 외식이 잦다면 한식 특히 백반으로 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습관 11> 여러 명이 식사할 때 밥만 추가해 먹는다 [ GOOD ]
절약하는 차원에서 인원수대로 다 안시키는 것은 건강상으로도 좋은 방법. 인원수대로 다 주문을 하면 남기는 양만 많고, 무리하게 먹는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
<습관 12>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를 마신다 [ BAD ]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는 심혈관계를 자극해 몸에 부담을 준다. 또 이뇨 작용으로 몸의 수분이 마신 양의 1.5~2배 더 빠져나가 오히려 만성 탈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스나 탄산 음료는 산이 강해 충치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미네랄이 들어있는 생수나 보리차, 숭늉을 하루 8잔 이상 마신다.
<습관 13> 술 마신 다음날에는 얼큰한 국을 먹어 속을 푼다 [ BAD ]
술로 인해 위, 장, 간이 이미 부담스러운 상태. 여기에 매운 내 팍팍 나는 해장국은 장기를 자극해 설사나 위장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매운 것을 피하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상한 속을 살살 달랜다. 맑은 북엇국을 먹을 때도 짜지 않게 해야 속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습관 14> 시간을 아끼기 위해 꿀떡꿀떡 삼키며 먹는다 [ BAD ]
느리게 먹는 스타일이라면 밖에서 사람들과 먹는 식사가 곤혹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고 속도를 맞추기 위해 꿀떡꿀떡 삼키는 것은 속을 더부룩하게 하는 지름길. 30회 정도까지는 씹지 못하더라도 음식의 조각이 작아질때까지 씹어야 면적이 넓어져 위산이 자유롭게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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