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르베다란? > 자연치유 민간요법

 
 아유르베다란 5,000년 이전의 고대 인도에서 기원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주의 요법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뜻은 “생명의 과학”으로, 베다(고대 브라만교의 경전)로 알려져 있는 신체에 대한 고대의 영적 가르침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일부 의학 역사학자들은 아유르베다가 한의학의 기원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유르베다는 식사, 식물 약재, 운동, 명상, 요가, 운동, 마사지, 몸놀림 등을 폭넓게 포괄하고 있는 통합적인 과학이론이자 기술이다. 아유르베다의 목표는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영적 건강, 즉 모든 면에서의 최상의 건강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인도에서 아유르베다는 8가지 분야로 이루어진다. 소아과, 산과, 부인과, 안과, 노인병학, 이비인후과(귀, 코, 목), 일반 의학, 수술이 그 8가지이다. 인도인의 약 80%가 아유르베다를 이용하고 있으나, 현재는 종종 일반 서양의학과 병합되어 함께 활용되고 있다. 인도에는 25만 명 이상의 아유르베다 치료사가 있으며 일부 병원에서는 아유르베다만을 유일한 의학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유르베다는 주로 유럽을 통해 서양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유럽에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아유르베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 특히 서구의 국가에서는 아유르베다는 그 영적인 기원보다는 보완요법이나 대체요법의 형태로서 더 활용된다.   서양에서 아유르베다는 일반 의사, 정골의학자, 자연요법사, 침술사, 간호사, 마사지 치료사, 척추지압사 등과 같이 다양한 기관에서 자격을 인정받은 전문 건강관리사들이 실시하고 있다. 그와 같은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 실시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건강상담사나 교육자, 상담사 등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다. 아유르베다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훈련 기간은 인도에서는 5년이지만 서양에서는 일정 기간을 따로 정해두지 않았다.   서양에서는 아유르베다의 훈련 및 치료가 크게 두 흐름으로 나누어져있다. 첫 번째는 다양한 지도자와 치료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인도 출신이거나 인도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다. 두 번째는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Maharishi Mahesh Yogi) 신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초월 명상법(TM, transcendental meditation)을 서양에 소개한 인도의 영적 지도자들이다. 1980년 이 단체는 “Maharishi Ayur-Ved”라고 하는 용어를 만들었으며, 아유르베다 치료법의 하나로써 초월적 명상법을 사용하였다.   아유르베다는 대상자의 생활습관과 행동 변화를 변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대상자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아유르베다 치료법의 성공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