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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특강 - 복통, 설사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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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513회 작성일 10-08-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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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습도와 온도가 높아 각종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상한 음식물을 먹게 되면 복통?설사가 나고 심하면 탈수증이 생기며 병원에 입원을 하는 등 고생을 한다. 여름철의 위생관리는 철저히 할수록 좋다. 즉, 손은 항상 자주 닦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한다. 오래된 음식, 부패된 음식은 일체 먹지 말고, 찬 음식을 지나치게 먹지 말고, 식사 후 찬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상한 음식을 먹은 뒤 헛배가 부르고 기운이 없어지며 식은땀이 흐르고 어지러운 증상, 손발이 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처치를 해야 한다.

우선 따뜻한 물을 마신다. 또는 따뜻한 녹차나 약간 지나치다 할 정도로 따뜻한 온수를 먹어서 뱃속의 찬기운을 제거시켜 준다. 그리고 속히 마늘을 완전히 익혀서(맵지 않게) 10~20개를 먹는다. 또는 김이나 미역, 매생이를 온수와 함께 먹도록 한다.

그리고 알루미늄 은박지 2~3겹을 쌓아서 양손을 감싸고, 따뜻한 곳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한다. 오한이 많이 나면 뜸질백으로 보온을 시켜준다.

그러면 뱃속이 편하여질 수가 있다. 만약 그래도 복통설사가 덜하지 않으면 수지침으로 시술한다. 우선 피를 빼는 침(혈당검사용 피빼는 침)으로 E45, D1, H1, A3에서 피를 2~3방울 빼주고, A8?10?12?14?16, E22?20?18?10?43, D1에 신수지침을 찌르고 있는다.

신수지침을 뺀 다음에는 서암뜸이 있으면 손바닥의 기본방에 서암뜸을 여러 장 떠준다. (너무 뜨겁지 않게 태우지 않게) 이 정도 시술하면 환자가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한다. 또는 소화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처치를 하여 주면 복통이 진정된다.

복통설사는 음식물이나 한약을 잘못 먹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세균성일때 좀 심할 수가 있다.

복통, 설사가 나타날 때 E45, D1, A30에서 출혈을 하는데, 양손 모두에서 피를 뺀다.

E45는 위기맥으로서 새끼손가락, 엄지손가락 외측 끝으로서, 손톱 끝 외측 모서리 부분이다. 검은피가 나오면 약간 짜서 피를 더 빼주고, 맑은 피가 나오면 2~3방울만 피를 낸다. 그리고 탈지면으로 눌러 준다. 피를 빼기 전후에는 알코올 탈지면으로 소독한다. D1은 대장기맥으로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요혈이다. 제2지와 제4지 손등의 외측으로서 손톱뿌리 부분의 각진 곳에 있다.

D1에서도 피를 빼는데 검은 피가 나오면 조금 더 짜주고, 맑은 피가 나오면 2~3방울만 뺀다.

A30은 가운뎃손가락 끝 부분으로 대뇌를 자극하기 위함이다. 복통이 심하면 A8?10?12?16, E22를 약간 강한 자극을 준다. 양손 모두 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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