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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핵심이 되는 백혈구 역시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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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431회 작성일 11-04-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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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은 신체의 모든 세포를 통합하고 있으며 면역의 핵심이 되는 백혈구 역시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이 일본의 면역학자인 아보도오로 박사에 의해서 설명되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백혈구의 혈구에는 강한 식균작용을 하는 중성구, 엘러지, 자가면역질환이나 기생충 감염 시에 반응하는 호산구, 헤파린이나 히스타민을 함유하고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염기구, 면역 반응, 베타 그리고 감마 글로브린을 생산하는 림프구, 강한 식균작용을 하고 만성 염증 시에 역할을 하는 단핵구로 나누어 진다. 백혈구는 아메바 같은 모양이며, 표적이 되는 물체를 닥치는 대로 잡아 먹어 소화, 분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것을 탐식이라고 하는데 이 능력을 살려 이물질을 소화해서 분해하는 것으로 인체 안에서는 방어세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백혈구는 외부에서 이물질이 침입하면 싸워서 처리하고, 몸 안에서 해가 되는 이상한 세포가 발생했을 때도 그것을 처리한다. 따라서 백혈구는 인체를 모든 병원체는 몸에 해가 되는 요소들을 방어하는 시스템이다.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감염 증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의 발생과 치유과정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좀더 자세하게 언급하면 자율신경 중에서 교감신경은 우리가 보통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면 항진된다. 또한 마음이 안정되어 있거나 지나치게 휴식을 많이 취하면 부교감 신경이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서 교감신경이 오랫동안 항진되면 백혈구 중에서 과립구의 숫자가 많아 지는데 우리 몸 속에 세균들이 있으면 싸워서 화농성 염증을 유발하고 세균이 없는 곳에서는 활성산소로 조직을 파괴한다. 다시 말하면 세균이 있으면 화농을 유발하고 없으면 조직을 파괴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치질 등은 점막이 파괴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우리가 너무 인체를 혹사 시키면 급성신장염, 돌발성난청, 급성췌장염 들이 생기는데 이것은 교감신경이 갑자기 너무 항진되면 과립구가 증가하고 증가된 과립구는 조직을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예를 들면 이틀 정도 밤을 새우면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 급성 췌장염이다. 또한 이혼이나 가정불화 때문에 돌발성 난청에 걸리는 사람도 있다.

스트레스가 다양한 질병을 낳는다는 사실은 모든 의사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왜 어떻게 질병을 낳는지 구체적인 구조를 알고 있지는 못하다. 또한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면 수족 냉증이 오는데 이유는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손과 발에 있는 혈관수축을 유발하게 되고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순환을 저하되고 따라서 손과 발이 차가워 진다.

또한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상피조직까지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면 잠이 부족하거나 늦게까지 일하면 다음 날에는 여성이라면 얼굴에 뾰루지 같은 것들이 난다. 이것은 과립구의 증가로 인해서 피부가 거친 상태를 넘어서 상피염증을 일으킨 것이다.

스트레스와 교감신경 그리고 과립구의 관계는 쥐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다. 스트레스를 가한 쥐 실험에서 과립구의 증가와 과립구에 의해서 공격받은 조직이 염증 반응을 보이는 것이 확인 되고 있다.

스트레스에는 육체적인 스트레스와 정신전인 스트레스 그리고 화학 물질과 온도에 의해서도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따라서 인체에 과도하게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것인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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