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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지 않은 집 여자아이, 비만될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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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 15-06-2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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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성장한 여자아이들이 비만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취약 가정과 어린이 건강 연구센터'가 1600명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환경과 비만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어렸을 때 가정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은 여자아이들은 비만해질 확률이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조사 대상은 대개 저소득, 편모 가정의 아이들로 이들 중 절반가량은 흑인, 27%는 히스패닉, 22%는 백인이었다.
연구팀은 이들 아이들의 엄마에게 가정 폭력, 우울증, 약물 남용, 가정 안전, 식품 안전 등에 대해 묻고 아이들이 5세 일때 몸무게를 재는 방식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이들 중 17%가 체질량지수 기준으로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 살 때 어머니가 2개 이상의 스트레스 요인을 갖고 있던 여자 아이들은 5세 때 비만해질 확률이 2배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어린이 비만에 대해 접근하는 경우, 단지 아이들의 체중뿐만 아니라 가정환경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상기시켜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샤키라 수글리아 컬럼비아대 교수는 "여자아이들은 가정 문제를 더욱 더 스스로에게 내면화하고 억눌린 행동을 한다"며 "밖으로 나돌면서 활동적인 육체활동을 하는 남자아이들에 비해 여자아이들이 엄마의 걱정과 불안에 더 동화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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