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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다이어트는 아가씨와는 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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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04회 작성일 15-06-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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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이 확실한 S자 몸매는 모든 여성들의 꿈일 것이다.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후에도 여성들은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러나 20대의 다이어트와 30대의 다이어트는 근본적으로 달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이어트에 돌입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대에는 다이어트가 비교적 쉽다. 몇 끼 식사만 조절하면 2~3kg 정도는 쉽게 뺄 수 있다. 30대에 들어선 후에도 이런 왕년의 경험만 믿고 체중이 조금씩 늘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웬걸? 아줌마가 되고부터는 조금씩 붙은 군살을 빼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아줌마가 되면서 몸매가 망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몸의 근육이 줄고 체지방이 늘기 때문이다. 여자의 경우 20대에 20% 안팎에 지나지 않던 체지방이 30대를 넘어서면서 30%까지 증가하고 이후로도 꾸준히 늘어난다.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다. 출산 과정을 통해 몸의 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기순환, 혈액 순환에도 문제가 생기며 노폐물 대사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때문에 체중이 임신 전으로 돌아가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줌마들의 다이어트는 신진대사가 좋은 20대 초반 아가씨들의 다이어트와는 달라야 한다. 

첫째,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먼저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변비, 부종, 빈혈, 무기력증 등의 증세가 있는지,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도 살은 빠지지 않고 몸 상태가 도리어 더 나빠질 수 있다. 혹 살이 빠지더라도 요요 현상이 생기기 쉬운 것도 문제다.

둘째, 몸을 보호하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여기에서 몸을 보호한다는 것은 기운을 북돋워서 순환을 좋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컨디션이 좋고 기운이 있어야 식사량을 줄여도 견딜 수 있다.

셋째,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해소한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기순환을 방해하고 간의 기능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있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칼로리 소비량이 떨어진다.

넷째, 몸을 항상 긴장시킨다. 헐렁한 고무줄바지를 입고 구부정한 자세로 다니면 등이 굽고 뱃살이 처진다. 허리와 배를 곧게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몸매가 아름다워진다.

잘 붓고 피곤하고 순환이 안 되는 아줌마들에게는 장 세척 치료를 적극 추천한다.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몸에 쌓이면 기순환, 혈액순환, 에너지 소모의 기능이 떨어져 살찌기 쉬운 상태가 된다. 특히 수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속에 수분이 과잉 축적되면서 몸이 붓고 이 부기가 살로 바뀔 수 있다. 

장 세척은 2~3일 간격으로 4~6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고 1회에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장 세척을 하고 나면 장의 노폐물과 독소가 빠지면서 배가 들어가고 피부가 맑아진다. 평소 매일 규칙적으로 변을 보는 사람도 장 세척을 해보면 숙변이 많이 쌓여 있음을 확인하고 놀란다. 기미와 거친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아줌마, 살을 빼고 싶어도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늘어질까봐 걱정인 이들에게는 비만 치료와 동시에 장 세척을 권유한다. 아랫배가 들어가고 피부가 탱탱하게 탄력이 생기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줌마라고 해서 아름다울 권리를 포기할 수는 없다. 아줌마에게는 아줌마만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다. 단순히 체중계의 눈금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군살 없이 부드러운 몸의 곡선과 볼륨감을 찾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팍팍한 생활 속에서 잃었던 건강을 되찾는 것, 이것이 바로 아줌마 다이어트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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