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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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382회 작성일 09-12-30 17:59본문
초콜릿 다이어트
식욕 억제하는 초콜릿
초콜릿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나 테오브로민 성분은 자율신경 가운데 특히 교감신경에 영향을 준다. 교감신경은 부교감신경의 활동을 억제해 소화기관의 활동을 잠잠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고 식욕이 생기지 않는 것. 따라서 식사 전에 초콜릿을 한 조각 먹은 다음 식탁에 앉으면 과식을 막을 수 있고, 아침 대신 초콜릿을 먹으면 공복감이 사라져 점심식사 때까지 활동하는 데 부족함 없는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초콜릿에는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칼륨은 피부에 윤기를 주고, 빈혈을 막아주는 철분은 근육·심장·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마그네슘은 다이어트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카오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검버섯이나 피부주름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초콜릿 다이어트법
♥ 카카오 함량이 70%인 초콜릿 먹기
카카오 함유율이 85%, 90%인 제품은 쓴맛이 지나치게 강해 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없으므로 먹는 데 한계가 있다. 이외에 화이트 초콜릿에는 카카오가 들어 있지 않으므로 초콜릿 다이어트에는 맞지 않다.
♥ 초콜릿 포장 뒷면에 표기된 원재료 내역 꼼꼼히 체크하기
카카오, 코코아버터, 설탕, 향료, 레시틴(유화제)까지는 별 문제가 없으나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제품은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 입맛에 맞는 초콜릿 고르기
같은 양의 카카오가 함유돼 있어도 카카오 콩의 종류와 원산지에 따라 맛이 전혀 다르다. 베네수엘라산, 카라카스산, 자바산 등 원산지에 따라 맛도 달라지므로 입맛에 맞는 초콜릿을 찾도록 한다.
♥ 하루에 먹는 양은 50g이 이상적
초콜릿 50g은 약 270kcal이므로 하루에 섭취해야 할 음식 가운데 약 270kcal(밥 한 공기 반, 우동 1개 정도의 양)만큼은 줄여야 한다. 아침 대신이나 식사 전에 초콜릿을 먹으면서 식사량을 평소보다 줄여나간다.
♥ 음료의 선택이 포인트!
홍차와 궁합이 맞지만, 이때 설탕은 타지 않아야 한다. 커피와 함께 마시려면 아메리카노(우유를 약간 첨가해도 좋다)가 좋고 조금 진하게 끓인 녹차나 중국차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 초콜릿 다이어트와 함께 하는 생활 속 운동
초콜릿을 통해 섭취하는 칼로리만큼 식사량도 줄여야 한다. 초콜릿이 식욕을 억제해 식사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긴 하지만, 다이어트 초반에는 쉽지 않다. 식사량을 줄이는 대신 비슷한 열량을 소모하는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도 방법. 초콜릿 다이어트에서 권장하는 1일 초콜릿 섭취량인 약 270kcal를 소비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을 소개한다.
※칼로리 소모 기준: 50kg 정도의 2~30대 여성이 10분동안 활동이나 운동을 했을 때
♥ 전문가’s Advice
“초콜릿으로 포만감을 얻어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 다크 초콜릿은 밀크 함량을 줄였더라도 당분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 칼로리가 높습니다. 따라서 포만감을 주는 것에 비해 칼로리 섭취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당분이나 지방은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지성 피부인 경우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을 먹으면서 다른 식품 섭취를 제한하다보면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영양의 불균형이 올 수 있으므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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