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싹, 근육 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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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412회 작성일 15-06-25 01:31본문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다 똑같이 먹는 것은 아니다. 운동의 목적이 다르면 식단도 달라져야 한다. 선명한 근육 라인을 한결같이 유지하는 보디빌더 최인석의 도시락은 이랬다.
1 아침식사
닭가슴살 200g+사과 반쪽+채소 샐러드(양배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2 오전간식고구마 1개, 아몬드 10알, 호두 2알
3 점심식사돼지고기 안심 200g+현미밥+채소(양배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4 오후간식바나나 1개
5 저녁식사돼지고기 등심 200g+단호박+채소(양배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6 취침 전 간식달걀흰자 3개
몸에서 지방을 걷어내는 것과 근육의 크기를 키우는 것은 엄연히 다른 과정이다. 모두 운동과 식이요법을 필요로 하지만, 목적이 다르다면 운동법도 달라야 하고 식단도 달라야 한다. 사실 열량이 적으면서 필수영양소를 갖춘 식재료들로 식단을 구성하다 보면 다 비슷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목적에 따라 섭취 횟수, 섭취 시간, 섭취량 등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데피니션, 즉 근육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식단이 필요할까? 쩍쩍 갈라진 근육 라인을 자랑하는 보디빌더 최인석에게 매일 챙겨먹는 도시락 공개를 부탁했다.
목표는 지방 제거!
선명한 근육 라인을 만들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근육을 만들어야 하고, 그 다음에 그 위를 덮고 있는 지방층을 싹 걷어내는 것이다. 최인석의 경우 오랫동안 쉬지 않고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몸 안에 근육은 항상 장착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가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은 몸속 근육이 가려지지 않도록 꾸준히 지방을 걷어내기 위함이다. 따라서 그는 6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수분을 고루 섭취하면서 지방량을 최소화한다. 이것이 식단의 우선 조건이다.
간식을 포함해 하루 여섯 끼를 약 2시간 간격으로 섭취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은 3:6:1로 유지하며, 지방 섭취 비율은 10% 이하로 낮추기도 한다. 아침, 점심, 저녁은 저지방 고단백질의 고기와 탄수화물 약간에 채소 약간, 간식은 단백질 위주의 식품을 섭취하고 있다. 지방량이 적을 뿐 체중 감량 식단과 다를 바 없지만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든든히 먹고 체지방을 줄이는 식단, 당장 따라해보자.
이름
최인석나이33세
키172㎝체중68.5kg
체지방률3~4%근육량45.5kg
경력고양시 보디빌딩협회 이사, 현 맥스 피트니스 대표, 팀헐리우드 트레이너
맨즈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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