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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은 크게 유황천과 탄산천, 식염천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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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2,820회 작성일 12-06-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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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온천은 크게 유황천과 탄산천, 식염천으로 나뉜다.

이는 대개 물 1L에 유황과 탄산, 식염이 몇 g 함유돼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유황천은 물 1L에 유황이 1㎎ 이상 함유된 것으로 흰 빛의 물에 삶은달걀과 비슷한 유황냄새가 나는 온천이다.

각종 질병과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유황은 만병을 물리친다는 천하의 명약으로 알려져 금단의 주원료로 불로장생의 선약이요, 노인도 젊음을 되찾게 된다는 회춘의 묘약’이라고 일컫고 있다.

해독, 살균, 항알레르기 작용으로 가려움이나 아픔을 없애고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내는 작용이 있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만성피부염과 부인병, 천식, 습진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탄산천은 탄산가스(CO2) 성분을 1L당 250㎎ 이상 함유한 온천으로 피부 속으로 흡수되면서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중풍과 동맥경화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몸의 살균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화농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질환과 신경통, 관절염, 당뇨, 피로회복 등에 뛰어나다.

사이다 같은 탄산의 맛이 느껴지는 탄산천은 탄산 외에도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함유해 보통 물의 온도가 낮은 저온 온천이 대부분이다.

식염천은 물 1L에 식염이 0.5~1g 이상 함유된 온천이다.

일반적으로 온천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상식이지만 식염천은 마셔도 되며 실제 소화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이들 온천수에 게르마늄이나 한방성분을 첨가해 게르마늄 온천, 한방온천으로 이름을 알리는 곳도 많다.

게르마늄 온천은 면연력을 높이고 체내에 부족한 산소를 공급해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써 노화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준다.

한방온천, 즉 온천에 생약과 인삼, 쑥 등을 풀어넣은 한방탕은 생약중에 함유된 멘톨이라는 성분이 모공을 청결히 하고 수렴작용을 해 가려움증과 염증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 중 쑥은 항균 소염작용으로 여드름과 습진, 피부트러블,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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