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는 기독교문화이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성경을 떠나서는 성립될 수 없다. 그런데 성경에는 신구약을 모두 합쳐서 꿈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성경은 꿈과는 절대로 떼어놓을 수 없는 내용으로 되어있는 것이다. 드러나 도중에 무슨 큰 사건이 있었기에 서구문화에서 꿈이 사라져 버리게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이상하리 만치 기독교에서는 꿈에 대해서 그렇게 잠잠할 수가 없다. 잠잠할 뿐만 이니라 꿈 이야기를 잘못하면 이단이란 소리를 듣게된다. 꿈과 떼어놓을 수 없는 성경을 믿는 기독교에서 꿈 이야기를 이단으로 치는데 에는 필경 무슨 이유가 있…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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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제외하고 잠을 따로 생각할 수는 없다. 잠, 하면 당연히 꿈이 따라와야 한다. 또한 꿈을 꾸려면 당연히 잠을 자야한다.(잠을 자지 않으면서 꿈을 꿀 수 있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꿈은 잠자는 시간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즉 하루 밤에 8시간의 잠을 잔다고 할 때, 대략 한시간 반 정도는 꿈을 꾸고 있는 셈이다. 인생을 80으로 치면서 그 동안에 꾼 모든 꿈을 연결한다면, 4만 6천시간, 또는 1920일, 또는 5년 이상의 기간 동안 우리는 꿈을 꾸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꿈을 꾸는데 쓰이…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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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광범위한 작용들 중에서 가장 놀라운 작용은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뇌에서는 정보를 스스로 만들어 내기도 한다. 즉 뇌에서는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장소. 시간, 사건 및 사람들을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 상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도 아주 상세하게 상상할 수 있는 것이다. 상상에 더하여 스스로 만들어 내는 정보를 바탕으로 인간은 항상 새로운 것을 모색하면서 스스로 도전을 하는 존재들인 것이다. 상상은 전에 있던 기억을 바탕으로도 스스로 가능하고 또한 외부로부터 새롭게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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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기능 : 꿈이 꾸어지는 곳은 틀림없이 뇌일 것이다. 따라서 꿈에 대하여 알아보려면 이에 앞서 우선 뇌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뇌는 막혀있는 조직이 아니다. 또한 완성된 기관도 아니다. 다른 기관처럼 만들어진 후에 주어진 기능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뇌는 스스로 자기가 할 일을 알아서 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상상하기도 하고, 사고도 하고, 판단하기도 하고, 계산처리도 하고, 감정처리도 할 뿐 아니라 각종 생리작용을 통제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반사활동도 주관하고 있다. 여기에 내부 또는 외부로부터 들어…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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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우리가 잠자고 있는 시간의 20%나 차지하고 있다. 잠자는 시간을 8시간으로 잡을 때, 우리는 하루 밤에 1시간 30분은 꿈을 꾸고있는 것이다. 인생을 80으로 칠 때 우리는 5년 이상을 꿈속에서 지내는 것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꿈으로 지내는 인생에 꿈이 아무런 뜻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잠과 꿈이 인생의 테두리라고 생각하면서 그 테두리 안에 담겨있는 생활을 하게되면 생활에 규칙과 절도가 있게된다. 반대로 잠과 꿈이 흐트러져있는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테두리가 없음으로, 흐트러져있는 테두리 안에 있는 생활…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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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라는 제목의 연극도 제작/연출/연기 등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지고있는 사람은 바로 본인 각자인 것이다. 우리는 얼굴에 웃음을 띄울 수 있을 때 우울했던 감정이 안개 걷히듯이 사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기쁨이 생기는 경험을 맛 볼 수 있다. 기분이 좋아지면서 기쁠 때에도 얼굴에 웃음을 띄울 수 있으나, 반면에 얼굴에 웃음을 띄울 때 기분이 좋아지면서 기쁘게도 되는 것이다. 감사라는 제목의 연극을 하려면, 우선 감사하고 볼 때 기쁨이 생길 수 있게된다.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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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감사는 한 현상의 다른 면이라고 볼 수 있다. 한 현상의 설명을 잘 하려다 보니 이분법으로 되어버린 것이다. 하나는 기쁨이고 다른 하나는 감사라는 것으로 한 현상을 설명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분법으로 설명한 한 현상이란 무엇인가? 이 세상에 내가 있음을 알게되는 존재의 순간을 느끼는 것이다. 존재의 순간(moment of being, Virginia Wolf)을 느끼는 순간 기뻐하지 않을 수 없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존재의 순간은 우선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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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사건이나 상황에 임할 때, 어떤 기준을 갖게 되는지에 따라 정반대의 입장이 될 수 있다. 기쁘게도 될 수 있는가하면, 슬프게도 될 수 있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반대로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게도 될 수 있게된다. 그 기준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자신에게 있고, 내가 정한 기준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기뻐하는 것도 나이고, 감사하는 것도 나인 것이다. 모든 것의 기준이 내가 되듯이 기쁨과 감사의 기준도 내가 되는 것이다.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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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없는 말이나 행동은 메마르게 보이는 대신에 감정이 들어간 말이나 행동에는 깊이가 있고 생동감이 넘쳐흐르게 된다. 직업적인 배우들은 주어진 배역에 맡는 감정까지도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다. 기쁨이라는 감정을 품고 기쁨이라는 주어진 배역을 맡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기쁜 장면에 대한 연기와 연출을 잘 해내는 사람들이 될 것이고, 반대로 기쁨이라는 감정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메마르고 깊이가 없는 장면만 연출해 내고 말 것이다.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9
조회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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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살아있다는 것이 기쁘지 않을 수 없다.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기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살아 있다는 사실을 다르게 볼 수도 있다. 나의 삶이 별로 귀중하게 생각되지 않는 전형적인 경우로 우울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울증이란 슬픈 감정이 강조되어 있을 때 생기게 되면서, 살아 있다는 것이 별로 기쁘지 않은 상태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우울증에 빠지게 되는데, 잠을 못 자도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실제로 며칠동안 잠을 못 자게 되면 만사…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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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에 따라서 보이는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된다. 특히 인간의 기억장치와 인식작용이 고도로 주관적이고 선택적인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지게 됨을 이해하게 될 때, 마음먹기에 따라서 무엇이든지 다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마음을 먹고 난 후에는 이에 따르는 수련을 쌓아야 한다. 많은 마음의 수련을 쌓은 후 그 결과가 몸과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편한 자세가 될 수 있다. 마음 먹은대로 된다고 말하는 것은 쉬우나,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그러나 마음을 먹는 것이 첫번째 단…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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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물 보따리를 풀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 한 사람이 있다.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라고 보는 입장과는 많은 차이가 나는 말이다. 선물을 풀다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을 것이지만, 그 다음 선물에는 마음에 드는 것이 들어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또 다른 선물 보따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인생인 것이다. 기대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은 설령 그 선물보따리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지만 기쁨과 감사가 넘치지 않을 수 없게된다. 어떤 선물이 주어졌든지 간에 선물 보따리를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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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하이텍 의학은 엔트로피가 높은 의학인 반면에 병을 예방한다는 차원은 낮은 엔트로피의 의학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그렇지만, 높은 엔트로피는 부가가치가 적은 반면에 엔트로피가 낮은 경우에는 부가가치가 높아진다.(여기서의 부가가치는 상업적인 이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자연의 부가가치를 의미한다) 그렇다고 높은 엔트로피의 현대의학이 다 잘못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수술은 생명을 건진다. 하이텍 진단기구들로 인해 전에는 알기 힘들었던 병리작용에 대하여 많은 것을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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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은 현대생활에 관련된 거의 모든 면들이 그렇듯이 뉴턴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이 그 근저에 있다. 기계적이고 수학적으로 병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되어있는 것이다. 인간의 몸도 우주의 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우주가 뉴턴식 이분법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믿었듯이, 인간에 대해서도 객관식 관찰과 함께 객관식 치료방법들이 주로 발달되어 온 것이다. 최고로 발달된 각종 수술방법, 하루가 멀다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각종 특효약들, 각종 하이텍 진단기구들은 사람들에게 병을 가져다주는 상대를 찾아내어 이를 박멸함으로 병을 고치…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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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집약된 에너지의 생활양식에는 끝이 오게될 수밖에 없다. 되 쓸 수 없는 에너지가 고갈된다는 것은 불을 보듯이 확실한데 아직도 되 쓸 수 있는 에너지인 햇볕(바람, 간만의 차 및 파도 등을 써서 얻는 에너지도 결국은 해 및 햇볕으로부터 오는 것이다)을 써서 그 동안 무한정으로 써 오던 되 쓸 수 없는 에너지를 대체시킬 수 있는 길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핵에너지를 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은 핵발전소가 안고있는 폭발가능성과 함께 핵 발전 후에 나오는 핵 쓰레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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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이 그 생명을 유지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에너지 공급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떤 형태의 에너지 공급이 있을지라도 이로부터 쌓이는 엔트로피는 피해갈 수 없게된다. 에너지가 공급되면 의당히 엔트로피가 쌓이게 된다. 이 말은 생명현상이 있게되면 이로부터 노폐물이 나오게 된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때 노폐물에 대한 처리가 잘 안되면 그 생명체는 병이 들거나 아니면 생명현상이 끝 날 수밖에는 없게된다. 결국 병이 들게되고 노화현상도 오게 되면서 한 생명체가 죽게되는 것이다. 그러나 더 큰…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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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제 1법칙은 이 세상의 모든 에너지는 불변한다는 법이고, 열 역학 제 2법칙은 에너지란 높은 곳으로부터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엔트로피가 생긴다는 법이다. 이 두 가지 법을 하나로 묶는다면 다음과 같은 짧은 문장이 될 것이다. 우주에 있는 모든 에너지의 양은 항상 같고, 전체적으로 엔트로피는 계속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열역학 제 1법칙은 에너지란 새로 생길 수도 없고 또한 있던 에너지가 없어지지도 않지만, 에너지는 한 형태로부터 다른 형태를 취하면서 계…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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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는 제 2열역학 법칙에서 나오는 말이다. 우주의 모든 것은 더운 것으로부터 찬 것으로 변해간다는 것이다. 즉 열 에너지는 높은 곳으로부터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뜻이다. 엔트로피를 다른 표현을 써서 설명한다면, 우주의 모든 것은 질서로부터 무질서로 향하여 간다는 뜻이다. 엔트로피의 다른 표현으로는 시간에는 방향이 있으며, 이 방향을 거슬러 가는 길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아무리 잘 지은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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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小食)이 장수(長壽)라는 우리말이 있다. 음식을 적게 먹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뜻이다. 이 말을 반대로 이해하면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오래 살 수 없다는 뜻이 될 것이다. 음식에 속도의 개념을 도입할 때, 소식이 장수라는 말의 뜻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과다한 음식 섭취는 속도가 빠른 반면에 소량의 음식 섭취는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속도가 빠른 음식을 섭취하면 주어진 수명이 짧아지고 속도가 느린 음식을 섭취하면 수명이 길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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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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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어갈 때에는 누군가가 앞에 들어서더라도 비켜 가면서 그대로 진행한다. 별로 신경을 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뛰어 갈 때에는 누구든지 앞에 장애물로 들어서면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 뛸 때의 속도가 걸을 때의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서 내가 거기서 반응할 수 있는 여유가 그만큼 없기 때문이다. 즉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30마일 정도로 천천히 차를 운전하고 갈 때 다른 차가 앞에 들어서면 기분이 약간 나쁠 정도이나 별다른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 정도의…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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