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인생 > 꿈해몽 용꿈개꿈

주어진 사건이나 상황에 임할 때, 어떤 기준을 갖게 되는지에 따라 정반대의 입장이 될  수 있다. 기쁘게도 될 수 있는가하면, 슬프게도 될 수 있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반대로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게도 될 수 있게된다.

   그 기준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자신에게 있고, 내가 정한 기준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기뻐하는 것도 나이고, 감사하는 것도 나인 것이다. 모든 것의 기준이 내가 되듯이 기쁨과 감사의 기준도 내가 되는 것이다.
 
   감사에는 고마움을 의미하는 사의(謝意, thank)의 뜻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상(感賞, appreciate)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기쁘지 않더라도 감사할 수 있다. 그러나 기뻐하지 않을 때 하는 감사는 사의나 표시하는 감사일 가능성이 많게된다.
   기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감상까지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쁠 때에는 진정한 사의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올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더 진한 감상까지도 나올 수 있게 된다. 기쁨과 감사는 같이 가기 때문이다.
 
   우선 이 세상에서 살고있으니 기쁘기도 하고 또한 감사한 것이다.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내 마음대로 인생을 설계하고, 노력하고, 도달하면서 기쁘게 살아갈 수 있음에 대하여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감사에는 사의가 포함되어 있고 또한 감상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살아간다는 사실이 고맙다고 생각하는 감사일 뿐 아니라 살아가고 있는 내용을 들여다보면서 감상하는 감사도 같이 하게되는 것이다. 

   인생이란 선물 보따리를 풀어가는 과정이라는 내용을 살펴 본 바 있다. 선물 보따리를 풀어가면서 기쁨으로 이를 맞이한다고 들었다. 그러나 선물 보따리의 내용에 대한 감상을 할 때에만 진정한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될 것이다.

   기쁨과 감사를 존재와 겹쳐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